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안상수 대표 등 한나라당 새 지도부와 만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앞으로 당도 최선을 다해서 잘사는 사람, 못사는 사람, 그리고 큰 기업, 작은 기업 할 것 없이 같이 잘사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8월25일이 되면 임기 반이 되는데 앞으로 새로운 각...
이명박 대통령이 31일부터 일주일간 여름휴가를 보낸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30일 전했다. 공식 휴가 기간은 새달 2~5일이지만 주말 이틀을 포함해 사실상 일주일이다. 이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씨를 비롯한 가족들과 국내의 한 휴양지에 머물면서 테니스와 독서 등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휴가 기간...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방식을 ‘선택과 집중’ 쪽으로 맞춰가고 있다. 국정 현안들을 일일이 챙기던 만기친람형에서 굵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갈래를 터주는 식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통령의 일정과 회의 방식에서부터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청와대는 28일 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강원도 춘천 남이섬을 찾았다. 관광·레저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한 제8차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이곳에서 주재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관광산업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고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서비스업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 가운데 관광 및 레저산...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스폰서 검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검사에 민경식(60) 변호사를 내정했다. 충북 청원 출신인 민 변호사는 대전고와 연세대 법대를 졸업해 사법연수원 10기로 서울민사지법과 서울고법 등에서 11년간 판사로 재직했다. 1991년 변호사 개업을 했으며, <한국방송> 자문변호사, 대한변...
이영호 고용노사비서관(11일 사퇴)과 정인철 기획관리비서관(12일 사퇴)에 이어 권력전횡 논란의 핵심으로 꼽히는 박영준 총리실 국무차장의 거취까지 조만간 정리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은 이번 사태가 회복할 수 없는 레임덕(권력 누수 현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조기에 차단해야 한다는 위기감 때문으로 보인다. ...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아온 이영호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11일 사표를 제출했다. 이 비서관은 사직서에서 “저로 인해 물의가 빚어져 죄송합니다. 대통령을 모시는 비서관으로서 본의 아니게 대통령께 누를 끼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납니다”라고 밝혔다고 청...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9일 정권 내 특정 인맥의 ‘국정 농단’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고 나면 의혹이 추가되며 눈덩이처럼 커지는 이번 사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이명박 대통령이 깊이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권 안팎에서는 이번 사태로 정권이 자칫 회복 불가능한 레임덕...
청와대는 8일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의 불길이 청와대로 번지는 데 대해 매우 곤혹스러워하는 표정이다. 이영호 고용노사비서관이 국무총리실의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으로부터 ‘비선 보고’를 받았다는 논란이 불거진 데 이어, 이날은 정인철 기획관리비서관이 공기업 대표들과 정례회동을 했다는 언론과...
청와대가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해 해명이 오락가락하는 등 석연치 않은 태도를 보이고 있다. 총리실의 불법사찰을 보고받았는지를 두고 설명이 바뀌는가 하면, 청와대 내부의 연루 의혹에 대한 진상 파악에도 소극적이다.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은 6일 오전 <한겨레> 등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