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SK)에너지가 녹색에너지 기술 개발을 위해 정부 출연 연구기관에 이어 대학과도 손을 잡았다. 에스케이에너지는 17일 포스텍(포항공과대)과 기술교류 협약을 맺고 미래 녹색에너지 분야에서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5년 동안 태양전지, 바이오연료 등 녹색에너지 분야의 기술을 공동...
에스케이에너지가 윤활유 사업을 떼내기로 했다. 에스케이에너지는 16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 10월까지 윤활유 사업을 물적분할 방식으로 떼어내 자회사 형태로 법인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물적분할은 회사가 영위하던 사업을 떼어내 분할 신설회사의 주식 전부를 취득하는 방식이다. 에스케이 관계자는 “전 세...
우리나라 제조업(광업 포함) 분야가 연간 2억2500만t에 육박하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0% 이상이 1차 금속과 석유화학산업에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에너지관리공단이 내놓은 ‘전국 제조업·광업 에너지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결과’를 보면, 2007년 국내 제조업체들이 배출한 ...
한화석유화학은 2일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서 해마다 3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피브이(PVC) 공장을 새로 짓기 위한 착공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석유화학은 전체 3억8000만달러를 들여 2010년까지 신규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며, 피브이시 생산능력을 기존 56만t에서 86만t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외 자원개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대형화 숙제를 안고 있는 한국석유공사가 3년내 하루 생산량을 현재 수준보다 4배 이상 늘리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석유공사는 이를 달성하고자 독자적인 성과지표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성과 경영’에 나섰다. 석유공사는 지난 1일 경영진 및 중간관리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포기하며 이행보증금 3천억원을 날리게 된 한화그룹이 결국 이행보증금을 되돌려받기 위한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 한화석유화학은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한국산업은행 및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상대로 대우조선해양 지분 인수와 관련된 이행보증금의 반환을 청구하는 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발전시키는 것이 오히려 기업과 사회의 생존과 지속가능성을 높여주는 ‘필수요소’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사회적책임투자포럼과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한국사무소는 18일 유럽·일본·한국의 정부 및 민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프라자호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