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퇴직 뒤 극심한 심리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최근 세상을 뜬 쌍용자동차 노동자의 딸이 올해의 들불상인 ‘박용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들불상은 1978년 7월7월 광주 광천공단에 설립된 노동자 야학인 들불야학에서 활동했던 박기순·윤상원·박용준·박관현·신영일·김영철·박효선 등 고인 7명 가운데 해마다 1명씩...
한국전력 입찰 시스템을 10년 동안 133건이나 조작해 2700억원 규모의 공사를 특정 업체에 불법 낙찰받도록 한 입찰비리 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 광주지검 특수부(부장 신봉수)는 21일 한전 입찰비리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해, 관련자 26명을 기소(23명 구속)하고 1명을 수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전 입찰 시스템...
“재미난 악기예요. 중국에서 건너왔는데, 중국엔 없어요.” 김광복 전남대 교수(국악과)가 강연장 옆 국악관현악단 해금 연주자를 보며 악기 소개를 이어간다. 해금 연주자가 학예회 발표 때 자주 등장하는 ‘꼭두각시’를 흥겹게 들려준다. 김 교수는 ‘신명나는 우리 가락 이야기’를 주제로 국악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
민중미술 1세대로 꼽히는 임옥상(65) 화가가 1980년 5·18민주화운동 35돌을 맞아 시민들과 공동 창작한 작품을 전시한다. 임씨는 16일 저녁 7시 광주시 동구 남동 옛 전남도청 옆 문화공간 ‘메이홀’(문화전당역 1번 출구)에서 임의진 목사와 함께 그림과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임씨는 옛 전남도청 앞 민주평화광...
‘민주를 인양하라! 통일을 노래하라!’ 5·18 민주화운동 35주년을 앞두고 광주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21일 오후 5시18분에 옛 전남도청 앞에서 518명이 ‘님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는 행사를 연다. 광주 시민의 날 행사에 맞춰 열리는 이번 무대엔 대구시립합창단 45명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