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전지역 자율형공립고와 일반고의 학생 배정 시기가 같아지고, 백분율로 평가하던 성취평가제가 5단계로 통합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2015학년도 대전 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 입학전형 요강’과 고교 입학전형 일정을 22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의 내년도 고교 입학전형 요강을 ...
대전지역 학교 10곳 가운데 9곳에서 석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환경단체들이 피해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22일 성명을 내어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2012년 12월 교육부의 육안 조사에서 대전지역 학교 476곳 가운...
“무기 장난감, 폭력·전쟁게임을 가져오면 어린이책으로 바꿔 드립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 둔산동 대전시청 남문 광장에서 열리는 대전 엔지오축제에 참여해 ‘무기여 잘 있거라’ 행사를 연다.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알리려고 폭력성 장난감 등을 동화책과 바꿔주는 ...
대전 동부지역 중학생들이 뮤지컬 배우가 된다. 중학교 13곳의 학생 22명이 꾸린 ‘2기 소리드림 뮤지컬단’은 19일 오후 4시30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을 무대에 올린다. 친구·가족·교사 등 500여명을 초청해 선보일 이 뮤지컬은 지난 5월부터 학생들이 흘린 땀과 정성으로 채워져 있다. 소리...
경의선 강매역이 문을 닫은지 5년만에 다시 문을 연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5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강매역의 시험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은 고양·원흥 보금자리 주택지구 입주민 등의 교통 편의를 위해 강매역을 열기로 하고, 10월5일까지 열차 정차시험과 역사 설비 점검 등을 한다고 ...
“다시 태어나도 대한민국에 태어나고 싶지?… 왜 말을 못하니…. 얼른 대답해 보렴, 대답해 봐. 다시 태어난대도. 응?” 김미희 작가는 ‘제발 묻지 마세요’라는 동시에서 세월호 참사로 스러져간 꽃다운 아이들에게 말을 걸었다. 11일 오후 대전시청 북문 광장에 그림책이 내걸렸다. 어린이책 작가들의 ‘한뼘 그림책’ 전...
“교도관인데요. 남편이 부탁한 일이 있습니다.” 지난 5월 김영숙(가명·53)씨는 교도관이라는 낯선 남자의 전화를 받았다. 세월호 사건으로 구속된 남편 ㅅ씨의 부탁이라는 말에 이 남자가 알려준 계좌로 200만원을 송금했다. 같은 달 말 박진수(가명·33)씨도 알고 지내던 ㅎ씨의 담당 교도관이라는 남자의 전화를 받...
대전시가 2012년부터 여는 ‘푸드&와인축제’가 대표적인 낭비성 행사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예산은 20억원 안팎이지만 협력업체 등의 후원을 고려하면 실제 행사비용은 예산을 크게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대전시는 축제 구조조정에 나섰다. 이 축제는 민선 6기 시정인수위원회인 시민경청위원회가 ‘폐지·축소’ ...
대전시민이 즐겨 찾는 유성구 계산동 수통골의 고질적인 주차 불편이 해소된다. 대전 유성구는 최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수통골 주차장 조성사업 계획에 포함돼 있는 개발제한구역 1743㎡에 대한 관리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 중앙도시계획위가 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의해 통과시키면 이 ...
평화의 소녀상이 대전에도 세워진다. 대전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는 28일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대전 시민의 의지를 모아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추진위는 민족문제연구소와 6·15대전본부 등 대전지역 시민사회·종교단체 40여곳이 꾸렸다. 추진위는 내년 3월1일 소녀상 제...
“‘제 삶에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라고 끝없이 기도하세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진로와 분단된 조국의 현실 등 아시아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고 하느님에게 삶의 목표를 묻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 오후 5시30분 충남 당진 솔뫼성지 가톨릭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