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금형산업 등 금속가공업의 메카로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대전시는 14일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지역 특화사업’에 대전시가 금속가공업 육성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지역 특화사업 공모에는 대전시(금속가공업)와 경기도(섬유패션산업), 전남도(생명산업), 대구시(안경산업) 등이 ...
대전시는 ‘2015 마을기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하는 마을기업은 1년차 신규 기업 9개와 2년차 마을기업 6개 등 최대 15개 기업이다. 신규 마을기업에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애로사항인 판로 개척을 위해 유통형 마을기업 1개가 포함됐다. 마을기업 신청 자격은 같은 구에 거주하는 최소 5명이 출자한 법...
대전 엑스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이언스콤플렉스 사업이 만신창이가 됐다. 애초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가 엑스포과학공원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의 핵심시설인 기초과학연구원(IBS) 건물을 짓는 조건으로 대전시에 주기로 했던 500억원이 미래부 유관 기관 지분 투자로 둔갑했기 때문이...
백화점에서 여성 고객이 직원을 때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6일 저녁 7시께 대전시 서구 용문동 롯데백화점 대전점 3층의 한 여성 캐주얼 매장에서 40대 여성이 직원 ㅂ(33)씨의 뺨을 때리고 다른 직원들도 밀치거나 머리를 치는 등 폭행했다. 이 여성은 상품을 교환하려고 이 매장에 들렀다가 “화장품이 묻어 교...
시민의 눈으로 세상을 기록하는 시민영상제가 열린다. 12번째 대전충남퍼블릭액세스 시민영상제가 8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막을 올린다.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과 대전독립영화협회가 함께 여는 시민영상제는 10일까지 경쟁 부문에 진출한 47편과 초청작, 지난해 수상작 6편 등이 상영된다. 이번 시...
코레일은 올해 설 연휴 열차승차권 예약을 13~14일 레츠코레일 누리집(letskorail.com)과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받는다고 6일 밝혔다. 판매하는 열차승차권은 2월17~22일 운행하는 케이티엑스·새마을호·무궁화호·관광전용열차 지정좌석 등이다. 13일은 경부·경전·충북·경북선 승차권, 14일은 호남...
대전지역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엔젤펀드가 조성된다. 이 펀드는 엔젤투자자가 지역 창업기업에 투자하면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는 매칭펀드 형태로 운영돼, 엔젤투자자는 투자 위험을 줄이고 창업기업은 투자금을 원활하게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올 5월까지 50억원 규모의 ‘대전엔젤펀드’를 조성하...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30일 윤범로 충주시의회 의장을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지난 8월2일 해외 출장 중인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수행한 충주시청 여성 공무원 ㄱ씨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 의장은 가나가와현 유가와라마치 얏사축제를 살펴본 뒤 저녁식사 자리에서 ㄱ씨...
대전충남지역 환경뉴스 1위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으로 결정’이 올랐다.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충남생명의숲, 대전충남녹색연합 등 지역 환경단체들은 30일 전문가, 회원 등의 투표를 거쳐 2014년 대전충남지역 10대 환경뉴스를 뽑아 발표했다. 10대 환경뉴스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결정을 비롯해, 큰빗...
119에 구조 요청을 한 시민이 자신의 위치를 알리지 못해도 구조대가 찾아가는 ‘신고자 위치 정밀조회’ 서비스가 대전에서 시작됐다. 대전시소방본부는 26일 ‘이동전화 신고자 위치 정밀조회서비스’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전이 국민안전처의 ‘119 긴급구조 표준시스템 고도화사업’ ...
대전시 ‘한꿈이’ 교통카드가 23일부터 전국 시내버스와 전철의 이용은 물론 철도 승차권 구입과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까지 결제 기능이 확대됐다. 시가 이날 판매를 시작한 국토교통부 표준 인증 전국호환 한꿈이카드는 전국의 모든 시내버스, 도시철도, 철도,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하다. 카드 판매 가격은 2500...
대전도시철도 2호선이 지상 방식(트램)으로 결정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건설 방식이 바뀌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다시 받아야 한다는 비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대전시는 정부와 협력을 강화해 도시철도 2호선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전시는 지난주 국토부에 “도시철도 2호선을 예타 당시 제시한...
대전에 원자력발전소 수준의 방사성폐기물이 보관돼 있고, 연구용 원자로도 가동되고 있으나 원자력시설에 대한 규제는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안전을 위해 관련법을 보완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온다. 대전시의회가 지난 11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연 ‘원자력시설단지 주변지역 안전방안 모색 정책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