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공급을 위해 문을 연 분양홍보관에 20~22일 3일간 1만7천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23일 엘에이치 세종시2본부에 따르면, 22일 충남 연기군 금남면 엘에이치 세종시본부에 설치한 분양홍보관에 8천여명이 방문해 아파트 위치, 입주 및 청약 조건 등을 묻는 등 ...
노사 갈등을 빚고 있는 충남 아산시 자동차부품업체 앞에서 회사 쪽이 고용한 용역회사 직원이 승합차로 노조원들을 치어 8명이 중상을 입는 등 13명이 다쳤다. 노조는 용의자를 구속하고 배후를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19일 새벽 1시20분께 아산시 둔포면 운용리 유성기업 앞 도로에서 승합차가 이 회사 노조원 등 13...
충남도는 2014년까지 16개 시·군을 4~5개 권역으로 묶고, 권역별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세울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하는 것은 지역순환형 농식품 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무상급식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권역별 급식지원센터는 △서북부권(당진·서산·태안·예산·홍성) △...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 1단계가 2012년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종시의 교육인프라 구축작업이 시작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충남도교육청은 세종시출범준비단 안에 교육자치과를 꾸리고 세종시교육청 출범 준비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자치과는 교과부 과장급 1명과 도교육청 소속 5급 2명, 6급 2명, 7급 1명 등...
코레일이 오는 16일부터 100일 동안 케이티엑스 운행 편수를 6% 줄이고 모든 고속열차(KTX)에 대해 정밀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잇따른 케이티엑스 사고·고장 사태와 관련한 열차 운행 감축 및 안전 대책을 발표했다. 16일부터 용산~목포, 용...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가짜 농약을 판 혐의(사기)로 최아무개(42)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최씨의 동생(37)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충남 천안과 논산, 전남 나주·영암지역 100여 배 생산 농가에 과일 성장을 촉진하는 지브렐린 성분이 없는 가짜 과수 성장촉진제...
고속열차(KTX)의 사고·고장이 빈발하자, 정부와 코레일이 안전 점검과 낡은 부품 교체를 위해 고속열차 운행 편수를 감축하기로 했다. 국산 케이티엑스-산천에선 핵심 부품 균열이 확인돼 전면 정밀점검에 들어갔다. 국토해양부 고위 관계자는 11일 “케이티엑스의 잇따른 사고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어, 정밀 안전...
10일 오전 7시20분 행신을 출발해 광주로 가던 케이티엑스-산천 503호 열차가 광명역과 천안아산역에서 2차례 제동장치에 이상 신호가 발생해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코레일은 운전실 제동장치에 불이 들어와 광명역에서 1차 점검을 하고 출발했으나 또다시 같은 신호가 발생해 천안아산역에서 2차 점검을 했으며, 기...
대전 도안신도시 간선도로에 ‘중앙 버스전용 차로제’가 시행된다. 대전에 중앙 버스전용 차로제가 설치되기는 처음이다. 대전시는 도안대로(유성 네거리~용계동 3.0㎞, 10차로)와 도안동로(만년교~가수원 네거리 5.1㎞, 6차로) 등 도안신도시를 관통하는 간선도로 2개 노선 8.1㎞에 중앙 버스전용 차로를 설치한다고 ...
보조금을 부당하게 받았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은 충남 보령지역 어민들이 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지자체가 보조금 환수에 나선 것은 부당하다며 행정심판을 냈다. 9일 이아무개(35)씨 등 보령 어민 98명은 “보령시가 지난 1월24일 해당 어민들에게 내린 ‘보조금 교부결정 취소 및 반환 결정’ 처분은 잘못”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