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지역에서도 벼재배 후 보리나 밀의 이모작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김영복 식량작물팀장은 11일 “천안에서도 보리나 밀을 수확한 논에서 6월20일 전에 기계이앙을 하면 벼농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시기를 놓치면 생장기간이 부족하고 숙성기에 저온 피해가 발생하...
대전시는 올해 저소득층·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 분야에 7938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시 전체 예산 2조7538억원의 28.8% 규모로, 지난해 7070억원보다 12.3%(867억원)가 늘었다. 시는 아동·보육 및 저소득층 지원, 노인복지와 장애인 지원을 확대해 예산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복지분야 예...
대전아쿠아월드(djaqua.co.kr)에 시민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문을 연 대전아쿠아월드는 개관을 기념해 14개 동굴형 수족관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토니나관과 고대어관 등을 무료로 2주 동안 개방했다. 아쿠아월드는 큰 인기를 끌면서 지난 2일 관람객이 7만명에 이르는 등 5일 현재 23만여명이 방문했...
대전 목원대가 서남부권 개발지역(도안새도시) 입주민들을 위한 멀티스포렉스 건물을 짓는다. 목원대는 5일 엘에이치(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서남부권 개발지역에 포함돼 있는 서구 도안동 학교 앞 터 3만3000㎡의 매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이 땅에 재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멀티스포...
염홍철 대전시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시와 상생하는 대전 발전 전략을 세우고, 마이스 산업을 대전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세종시와 상생 발전 전략으로 2015년까지 △맞춤형 주택공급 △대전국제학교 신축이전 △서남부권·노은지역 종합병...
새해 첫날 새벽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이 만취한 운전자가 모는 차량에 치여 숨졌다. 지난 1일 새벽 1시50분께 충남 아산시 배방읍 한 결혼식장 앞길에서 아산경찰서 생활안전과 배방지구대 소속 조성균(38) 순경이 홍아무개(29)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유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대전·충남에서 가짜 휘발유와 경유를 제조·판매한 일당이 검경에 덜미를 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은 30일 공장을 차려놓고 200억원대 가짜 휘발유를 제조해 유통시킨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로 김아무개(46)씨 등 6명을 구속하고, 한아무개(33)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구제역이 5개 시·도로 확산되면서 한우·젖소 종축장에 초비상이 걸렸다. 충남 서산의 한우개량사업소와 경기도 고양의 젖소개량사업소가 각각 국내에서 유일한 인공수정용 정액 생산처여서, 두 종축장의 안전 여부에 한국 축산의 미래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29일 오후 충남 서산시 운산면 원벌리 농협중앙회 한우개...
올해 충남지역의 수출이 5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충남도가 밝힌 ‘2010년 11월 수출입 현황분석’을 보면, 지난달 말 현재 수출액은 494억3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5억1735만달러에 비해 39.2%가 늘었다. 도는 하루 수출액이 1억달러 이상이어서 이달 초 5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물론, 올 ...
대전지역 벤처·중소기업들이 2011년 시장을 겨냥한 새제품을 선보이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골프를 누구나 즐기는 실내게임으로 바꾼 골프존은 3세대 시뮬레이션골프 프로그램인 ‘골프존 리얼’을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골프존 리얼은 2년여 동안 항공촬영 영상을 기반으로 해저드 등 장애물 및 자연환경을 ...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장학재단이 설립된다. 대전 이주외국인 종합복지관은 24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어린이장학재단(가칭)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외국인복지관은 “이주외국인이 120만명에 달하고 이들의 자녀도 12만명...
충남 당진군의 시 승격 전망이 밝아졌다. 당진군은 22일 당진읍 인구가 5만20명으로 시 승격 신청 요건을 갖췄다고 밝혔다. 당진읍은 지난 21일 김아무개(30)씨가 전입 신고해 읍 인구가 5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군은 도농 복합형태의 시 설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여론 및 당진군 실태조사서를 꾸려 내...
충남지역의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고 사회적 기업의 모델을 발굴하는 ‘충남 사회적 경제지원센터’가 내년 1월 출범한다. 박진도 충남발전연구원장은 21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사회적 기업의 효율적인 육성을 위해 원내 부설조직으로 ‘충남 사회적 경제지원센터’를 세워 내년 1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