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파업 137일째를 맞은 28일 경북 구미 케이이시(KEC) 구미사업장에서 경찰 헬기의 저공비행으로 천막농성장이 무너져 안에 있던 임산부 노조원 5명이 다쳤다. 이날 오후 3시30분께 구미시 공단동 케이이시 구미사업장 정문 앞에서 경북경찰청 소속 경찰헬기가 천막농성장 위를 저공 비행해 천막이 무너졌다. 이 ...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가 20일 저녁 7시 충남 천안역 동광장에서 시민과 충남지역 환경·시민사회단체 회원 및 진보정당 당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촛불문화제는 민주노동당 사물놀이패의 공연에 이어 ‘한강은 흐른다’ 시낭송, 이포교 농성 영상 상영, 기타연주회 등 문화행사가 ...
대전시의회는 18일 제19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대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서구와 동구 의회의원들은 이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통과된 조례는 시가 취득세, 등록세를 재원으로 한 교부금을 자치구에 나눠주는 재원조정교부금을 현행 68%에서 56%로 낮...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내포신도시) 첫마을이 2013년 초까지 인구 1만5000명 규모로 조성된다. 첫마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병욱 충남도 도청이전본부장은 1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2년 말에 도청과 충남도경찰청·도교육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는 만...
대전시의회가 자치구에 지원하는 재원조정교부금 비율을 낮추기로 해 자치구들이 반발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1일 ‘대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심사를 해 재원조정교부금 비율을 현재 68%에서 56%로 조정해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원조정교부금은 ...
내년부터 대전 유성구청 관내 모든 공사장에는 공사책임자는 물론 담당공무원 이름이 게시된다. 대전 유성구는 29일 내년부터 공사실명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실명제는 공사현장 책임자 및 담당공무원의 실명을 공개해 공사 시작부터 완공시까지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코레일은 추석 연휴를 낀 18~26일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열차 운행 횟수를 297회 더 늘린다고 14일 밝혔다. 열차별 증편 횟수는 △고속열차 135회(하루 평균 15회) △새마을호·무궁화호 162회(하루 평균 18회) 등이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총 열차 운행횟수는 평소 5440회에서 5737회로 5.4% 늘어난다. 또 귀경객이...
거액의 현금 도난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 김해 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3시45분께 김해시 화목동 한 편의점 앞 도로에서 김아무개(51·고물상)씨가 승용차에 둔 현금 11억8000만원을 도난당해 수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김씨는 사건 현장에서 6㎞ 정도 떨어진 은행에서 고물 매입자금을 찾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