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실험실에서 천연가스 버스 폭발사고의 원인을 규명하려는 실험을 하던 도중 폭발사고가 나 교수가 숨지고 다른 교수와 학생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1일 오후 2시40분께 충남 아산시 배방읍 호서대 아산캠퍼스 소방방재학과 방폭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오규형(55) 교수가 현장에서 숨졌다. 이아무개...
대전시가 국악전용공연장을 서구 둔산동 둔산문예공원에 짓기로 잠정 결론내린 사실이 확인됐다. 시민단체와 국악계 일부 인사들은 대전시가 구도심 활성화를 포기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대전시는 국악전용공연장을 둔산동 평송청소년수련원 옆 시유지에 짓기로 결론내렸다고 20일 밝혔다. 국악공연장은 건물면적 9...
충남 서천군은 16일 옛 장항산단 매립 예정지인 장항읍 송림리 일대 14.2㎢를 갯벌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서천갯벌 습지보전지역 확대지정계획안’을 발표했다. 송림리 일대 갯벌 습지는 15.3㎢로, 2008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서면 월호리~종천면 당정리(12.2㎢) 및 마서면 유부도 일원(3...
대전지역 어린이들 가운데 3명 가운데 1명꼴로 축농증을 앓는 등 환경성 질환이 우려할 만한 수준을 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청지역본부, 을지대병원과 함께 2008년 11월부터 지난 10일까지 2년 동안 대전지역 9살 어린이 1만3919명을 대상으로 환경성 질환 실태를 조사...
대전·충남이 내년도 무상급식 시행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충북은 초·중학생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대전은 무상급식이 무산 위기를 맞았다. 대전시교육청이 예산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최근 무상급식을 2014년까지 단계별로 확대 실시하고 예산은 시와 시교육청이 각각 50%씩 ...
㈜선양 조웅래 회장이 지난 3일 대전시에 이어 8일 충남도에 각각 노인복지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금은 지난달 21일 별세한 조 회장 어머니 이두수 여사의 조의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조 회장은 “어머니께서 생전에 어려운 분들과 나누는 삶을 사셨다”며 “평소 어머니 유지를 받들어 어렵게 생활하시는 ...
기초자치단체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기업을 창업한다. 대전 유성구는 관내 어려운 계층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유성구의 사회적기업 육성 계획은 △사회적기업 지원 인프라 구축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지역...
2일 오후 금강유역환경청이 금강살리기 7공구인 충남 공주시 장기면 금암리 불티교 아래 금강에서 오일팬스를 치고 금강에 흘러든 벙커에이(A)유 기름띠를 제거하고 있다. 기름 유출 사실은 1일 낮 금강을 순찰하던 금강유역청 환경감시원이 발견해 알려졌다. 충남 연기군은 이 기름이 지난 30일 오후 6시께 10㎞ 상류인...
충남에서 중국에 바로 가는 최단거리 ‘서해 뱃길’이 열린다. 충남 서산시는 한국과 중국이 지난 25일 제주도에서 마친 ‘제18차 한·중 해운회담’에서 서산 대산항~중국 산둥성 룽청시 룽옌항 정기항로를 개설하는 데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남 서해안에서 국외를 오가는 정기여객선이 취항하기는 처음이다. 대산항...
강원도 대표 산나물인 곰취가 명품 반열에 오르게 됐다. 지적재산권 보호 대상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산림청은 지난 22일 강원도 ‘태백곰취’와 ‘인제곰취’를 지리적표시등록 임산물 제31호와 제32호로 각각 등록 공고하고 지자체와 품질관리 및 홍보 대책을 협의해 상품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은 산림 관련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기 위한 아이템을 공모한다. 녹색사업단(kgpa.or.kr)은 다음달 7일까지 산림 분야 ‘사회적 기업 창업(사업) 아이템’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숲을 활용하는 사업 가운데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고 공익적인 효과가 큰 산림분야 사업이면 응모가 가능하며 ...
충남도립 청양대학 졸업생 가운데 일부를 공무원으로 특별채용하는 과정이 투명하지 못하다고 시민단체가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감사원도 최근 충남도 감사에서 채용 과정에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해 의혹이 커지고 있다. 충남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는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남도 기초단체들이 ...
대전 유성구는 1일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복지정책인 ‘행복 누리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복 누리봄’은 ‘세상을 봄처럼 희망있게 가꾼다’는 우리말인 ‘누리봄’과 민선 5기 유성구정 목표인 ‘행복유성’의 합성어로 민간의 참여를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복지를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성구의 행복 누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