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의 파업 철회에 따라 4일부터 열차 운행이 정상화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날 노조원들이 소속 부서에 복귀하면서 오후부터 여객 및 화물 열차의 운행이 늘어나 저녁 7시께부터는 완전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여객열차 운행률은 오후 7시 기준으로 새마을호 90.5%(74회 가운데 67회), 무...
3일 이완구 충남도지사의 사퇴를 놓고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는 대체로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평가했으나 행정도시 원안사수 등 사퇴 이후 행보에 대한 언급이 없음을 아쉬워했다. 민주당 대전시당,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은 논평을 내어 “이 지사의 사퇴는 용기 있는 행동이지만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세종시 원안사...
전국 200개 시민사회단체는 1일 오후 충남 연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명박 대통령은 행정도시를 정상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행정도시 백지화 저지 전국시민사회단체’란 이름의 연대조직을 꾸렸으며, 여기에는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시민사회청년활...
이명박 대통령의 행정중심복합도시 수정 불가피 발언과 관련해 시민단체의 연대투쟁, 지역정치권의 사퇴 결의 등 반발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행정도시 범공주시민대책위원회(공동대표 이충열·정만수)는 30일 “정부의 행정도시 전면 백지화는 지역경제를 외면한 수도권 중심의 정책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으로, 원...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행정도시 관련 텔레비전 토론회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유한식 충남 연기군수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유 군수의 고민은 토론회 주간 방송사가 전화 참여를 권유한 데 따른 것이다. 행정도시 문제가 최대 열쇳말로 떠올라 시청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참여한다면 방송을 통해 행정도시 ...
오는 28일 정운찬 국무총리의 행정도시 방문과 관련해 충남 연기 행정도시건설청에 헬기장이 설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도시건설청은 25일 정 총리와 민관합동위원회 위원 등의 방문 편의를 위해 임시 헬기장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임시 헬기장 예정지는 건설청 본관 뒤쪽 주차장과 정문 옆 방문객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