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25일 성탄절 밤, 대전시내 곳곳에 산타클로스가 나타난다. 대전지역 사랑의 몰래 산타 준비위원회는 대전지역아동복지센터협의회와 대전어린이마을도서관과 함께 고요하고 쓸쓸한 성탄을 보내야 하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선물하는 몰래 산타 대작전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첨단기술이 공항의 골칫거리 새를 쫓는데 활용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발전소 제어기술과 무인 이동 로봇 등 첨단과학을 활용한 ‘공항 조류퇴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무인 이동 로봇에 극지향성 음향 송출 장비와 레이저 송출 장비, 주·야간 컬...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가 “행정도시는 원안대로 건설해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이 전 지사는 15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9월3일 정운찬 총리 지명 이후 불거진 국가 혼란이 4개월째 접어들고 있다”며 “혼란을 푸는 유일한 방안은 세종시 수정안이 아니라 원안 건설”이라고 못박았다. 수정안 추진 일...
지난달 26일부터 8일 동안 계속된 철도노조의 파업과 관련해 회사 쪽이 노조 간부와 조합원 등 500여명에 대규모 징계를 시작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1차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업을 주도한 전국철도노조 김기태(구속) 위원장 등 10명을 파면하고, 2명을 해임했다. 공사는 오는 17일 노조 간부 15명을 포함해 업...
이완구 충남도지사의 권한이 14일 0시부터 소멸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 행정은 이인화 행정부지사가 이날부터 지사 권한대행을 맡아 운영하게 됐다. 이인화 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모임에 참석해 “도정 방향과 기조는 변함이 없다. 조직의 안정과 누수 없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로 널리 알려진 강금원(57) 창신섬유 회장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위현석)는 1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강 회장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하고 집행을 3년 유예했다. 재판부는 “강 회장이 시그너스컨트리클럽...
“이젠 정말 살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8일 저녁 대전시 대덕구 상서동 반석임대아파트 주민들은 ‘부도난 공공건설 임대주택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개정됐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영세 서민들인 입주민들은 그동안 가구당 임대보증금 2천여만원을 떼일 ...
이인화 충남도지사 직무대행(행정부지사)은 7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세종시를 원안대로 건설하는 것은 모든 충청도민의 바람이자 희망”이라며 “충남도의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 추진 입장은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구체적인 대안을 세운 것은 아니지만 세종시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해 ...
법조인 세미나에서 행정도시 건설계획 수정에 대한 적법성 여부를 놓고 법리 공방이 벌어졌다. 7일 오후 대전고법에서 열린 대청법학연구회 세미나에서 명재진 충남대 법학대학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기존 행정도시특별법은 유효하다”며 “국회의 법 개정 논의 없이 행정부 주도로 특별법 수정논의가 진행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