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의 110개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금강운하백지화 국민행동은 22일 충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금강에 유람선(리버크루즈)을 띄우기로 하고 최근 현장을 답사했는데 이 사업은 국민이 반대하는 운하와 다를 바 없다”며 4대강 사업 백지화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유람선을 띄우려면 수심이 3~4...
대전·충남의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4곳꼴로 추석 자금 사정이 지난해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최근 지역 중소기업 153곳을 대상으로 추석 자금 수요를 조사했더니, 43.8%(67곳)가 지난해보다 올해 추석자금 사정이 ‘곤란해졌다’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좋아졌다’는 응답은 1...
정부가 강행하는 4대강 사업 보상이 21일 충남 부여에서 시작됐다. 부여는 1226만㎡가 보상대상 하천부지로, 전국 4대 강 하천부지 중 경작지 비중이 가장 크다. 충남 부여군청은 이날 농민 20여명이 낸 경작사실확인원 등 보상 신청서류를 접수했다. 보상 대상은 국가 소유인 하천부지를 임대받아 농사를 짓다 4대...
충남도는 올해 공공비축용 벼 수매량을 물벼 1만349톤, 건조벼 7만3598톤 등 8만394 7톤으로 확정하고 21일부터 매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는 이같은 매입물량은 전국 매입물량 51만3889톤의 16.3%로, 전남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물벼는 이날부터 11월6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 건조벼는 다음...
명품 수목원에서 수준급 현대미술전시회가 열린다.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성리 베어트리파크(beartreepark.com)는 18일부터 미술전시관에서 ‘미술과 놀이전-슈퍼스타 인 베이트리파크’를 연다. 11월1일까지 계속되는 이 전시회는 예술의전당의 순회기획전인 ‘찾아가는 미술관’을 유치한 것으로, 대중들이 열광하는 슈...
충남 금산군은 ‘제29회 금산인삼축제’를 18일부터 27일까지 충남 금산읍 약초거리 일원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신종플루 여파에도 불구하고 인삼축제를 계획대로 여는 것은 축제기간 동안에만 400억원대 인삼이 유통돼 지역 경제와 전국 인삼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축제와 상관없이 연간 30만~40만명이 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9일 인천공항철도㈜의 민자지분 88.8%를 매입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매도인 대표 현대건설과 체결하고 협상을 벌여 1조2058억원에 사들이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현대건설과 지난 6월29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정부협상단과 함께 주식매매계약 협상에 나서 이같은 잠정...
오는 10월 충남 공주와 부여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레 2010 대백제전’ 행사가 신종 플루 여파로 취소됐다. 백제문화추진위원회는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와 충남도의회, 공주·논산시장, 부여군수와 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협의회를 열어 “관광객들의 건강을 최우선시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