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농어촌지역 초·중등 학생들이 인터넷 텔레비전(IPTV)으로 방과후 학습을 받게 된다. 인터넷 텔레비전 학습은 농어촌지역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습 여건 및 가정환경이 열악해 교육 기회가 불평등한 데 따른 충남도의 보완 대책으로, 퇴직 교사와 임용대기 교사들이 학습 도우미로 참여한다. 충남도는 ...
이완구 충남도지사가 한 지역방송사가 연 토론회에서 질문이 편파적이라며 토론장을 박차고 나가는 물의를 일으켰다. 이 지사는 지난 17일 오전 대전방송(TJB) 공개녹화장에서 열린 ‘민선3기 임기 3년 평가 토론회’에서 질문자인 장호순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이 지사와 한나라당이 지방균형발전 정책에서 ...
“아부지 도~올 굴러가유. 괜찮아유?” 충청도의 느긋한 정서가 문화콘텐츠로 개발된다. 충남도는 ‘느림의 미학’을 뼈대로 한 문화디자인 어메니티 구축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문화사업연구센터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문화디자인 사업은 충남을 대표하는 옛 길인 △...
충남 서해안에도 식인상어 주의보가 발령됐다. 태안해경은 17일 최근 날씨가 더위지면서 수온도 평년 수준을 웃돌고 있어 식인상어들이 출몰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충남 서해안에 상어 주의보를 내렸다. 이는 대표적인 식인상어인 청상아리·백상아리가 출몰하는 시기가 해마다 5~9월이고, 청상아리는 섭씨 16도 ...
충남 공주지역 학부모들의 모임인 ‘희망 꿈 학부모회’는 15일 성명을 내어 “지역 중학생들의 지역 일반계 고교 진학률이 10명 가운데 6명에 그치고 있다”며 “도 교육청은 공주지역 고교 정원 확대 등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학부모회가 대책을 세워달라고 주장하는 것은 공주의 올해 초 중학교 졸업생은 1580...
분리이전 계획으로 주민들의 강한 반발을 부른 국방대학교가 애초 안대로 온전하게 충남 논산시로 이전한다. 국방부는 15일 오전 충남도에 보낸 문서에서 “지난 2007년 1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결정, 2008년 국회의 예산 결정을 존중해 원칙적으로 국방대 논산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어 ...
사실상 대운하 건설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 가운데 금강 사업이 12일 충남 연기군에서 착공됐다. 정부는 이날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인 충남 연기군 남면 양화리 금강변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완구 충남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살리기 생태하천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
다음달 1일부터 경의선에 기차가 아닌 전철이 다닌다. 코레일은 11일 경의선 복선 전철화사업 1단계 공사가 마무리돼 1일부터 성산 디지털미디어시티역(DMC역)에서 문산역 구간에 전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전철 운행으로 이 구간은 1시간에서 45~50분으로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운행 횟수는 1일 38회에서 150회...
충남도내 일선 학교의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율이 전국 최상위권 수준이나 그 가운데 62.5%가 교습 자격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교육청이 9일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시·군에 배치된 원어민 보조교사는 초등학교 284명, 중학교 132명, 고교 82명 등 모두 510명이다. 도 교육청은 초등학교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