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는 ‘신문광고 디지털 전송 시스템’(adKAN)을 구축해 주요 신문사들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금까지 신문 광고 전달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뤄져 왔다. 협회의 47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애드칸’은 광고회사에서 제작한 광고파일을 디지털 파일 형태로 신문사에 온라인 전송하는 시스템...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이하 동아투위)가 주최한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 36돌 기념식이 22일 저녁 6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청암언론문화재단 이사장인 이해동 목사, 고광헌 한겨레신문사 사장, 최상재 언론노조위원장, 유영표 민주화운동기념사...
케이블방송사들이 지상파방송 광고 전송 중단 일정을 1일에서 15일로 연기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김준상 방송정책국장 주재로 열린 지상파방송과 케이블방송 대표자 협상 결과 1일부터 15일 동안 상호비방 등을 자제하고 협상에 임하는 숙려기간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의에 따라 지상파방송과 콘...
“케이블이 지상파 재전송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게 협상의 출발점이다.”(지상파 3사) “돈 내고 지상파를 내보내느니 재전송을 당장 중단하겠다.”(케이블티브이협회) ‘지상파 재전송료’ 문제를 둘러싼 지상파방송과 케이블티브이의 샅바 싸움이 팽팽하다. 2007년부터 마찰을 빚어온 양쪽은 지난 8일 지상파 쪽 손을 ...
<한국방송>(KBS)이 다음달 13일 경기와 인천 쪽의 지역방송국 격인 경인방송센터를 개국한다. <문화방송>(MBC)도 지난 6월 경기인천지사를 설립하고 지역뉴스 강화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공영방송의 무료 보편적 서비스를 수행한다는 취지지만 지상파의 지역국 확대가 권역별 지역방송정책을 교란한다...
김재철 <문화방송>(MBC) 사장의 지시로 불방된 피디수첩 ‘4대강’ 편의 방송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오는 23일 저녁부터 1박2일 동안 문화방송 앞에서 열린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사회당 등 야 6당과 560개 시민단체는 20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회관에서 ‘...
<문화방송>(MBC) ‘피디수첩’ 불방 사태와 관련해, 여당 안에서도 ‘방송 보류’ 결정을 한 김재철 사장과 경영진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병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은 19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피디수첩’ 결방은) 문화방송 자체의 문제이고 ...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에스비에스>(SBS)의 미디어 지주회사 모델이 ‘방송의 공익성과 시청자 서비스 강화’라는 애초 취지에 크게 역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에스비에스는 2008년 2월 에스비에스 홀딩스와 에스비에스로 분할됐으며 홀딩스는 같은해 5월 에스비에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지주회사 체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