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KBS)은 지난 7월 파업에 참여했던 새 노조 조합원 60여명을 징계위에 회부했다. 성재호 새 노조 공정방송추진위원회 보도쪽 간사는 15일 “사쪽이 오늘 오후 새노조 집행부와 중앙위원, 시·도지부장, 평조합원 등 60여명에게 인사위원회에 회부됐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인사위 회부 사유는 ...
<한국방송>(KBS) 새 노조는 지난 7일 사쪽의 <추적 60분>(‘사업권 회수 논란, 4대강의 쟁점은?’ 편) 방송보류 결정에 앞서, 청와대 비서관이 출입기자를 통해 이 프로그램 방송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주장했다. 새 노조는 이날 오후 여의도 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일 한국방송 정치...
엄경철 <한국방송>(KBS) 새 노조 위원장은 10일 사쪽의 ‘추적 60분’(‘사업권 회수 논란, 4대강의 쟁점은?’ 편) 방송 보류 결정과 관련해 “청와대 쪽이 방송 전 사쪽에 (프로그램에 대해) 우려를 전달한 정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엄 위원장은 이날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청와대와 권력 쪽에서 ‘추적...
<한국방송>(KBS) 사쪽이 8일 예정됐던 ‘추적 60분-사업권 회수 논란, 4대강의 쟁점은?’ 편의 방송을 보류하기로 하루 전인 7일 결정하면서 새 노조와 제작진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낙동강 공사 구간 사업권을 둘러싼 국토해양부와 경상남도의 갈등을 조명하고 도의 문제제기가 얼마나 타당한지 검...
광고시장은 종합편성채널을 감당할 수 있을까. 종편 선정일이 하루하루 다가오지만 뾰족한 광고시장 확대 방안이 마땅하지 않다는 게 방송통신위원회의 고민거리다. 여권이 ‘종편 종잣돈’ 확보 수단으로 염두에 뒀던 <한국방송>(KBS) 광고 축소도 한국방송 이사회의 광고 유지 결정으로 난관에 부닥쳤다. 최시...
리영희 선생은 자신을 ‘60%의 저널리스트, 40%의 아카데미션’으로 정의했다. 기자 리영희에게 글은 실천적 지식인의 무기였다. 시대의 모순과 맞선 치열한 문제의식은 한국 사회를 흔든 여러 특종으로 이어졌다. <합동통신> 시절인 1961년 그는 ‘박정희-케네디’ 회담 당시 미국 쪽이 민정이양 요구를 했다고 ...
<한국방송>(KBS) 이사회가 수신료를 현행 월 25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의결했다. 지금보다 40% 오른 이 안이 확정되려면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 언론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수신료인상저지범국민행동은 ‘국민적 합의 없는 밀어붙이기식 인상 추진’이라며 수신료 납부 거부 운동을 벌이겠다고 경고했...
국내 일부 언론의 ‘G20 띄우기’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호들갑’ 보도의 중심엔 공영방송인 <한국방송>(KBS)이 있다. 8일 민주언론시민연합이 분석한 자료를 보면, 주관방송사인 한국방송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관련 방송 편성은 2005년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 정상회의 때...
13개월 만의 기자회견도 ‘일방통행식 홍보’에 그쳤다.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관련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검찰의 민간인 사찰 수사, 남북정상회담과 같은 국내 현안에 대한 질문은 대부분 무시했다. 대신 기자회견의 주제인 ‘G20’ 홍보에만 주력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해 9월 G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