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양균-신정아 사건'이 2007년 발생한 사건ㆍ사고 중 영화화하기 가장 좋은 소재로 뽑혔다. 영화포털 시네티즌이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에게 '2007년 발생한 사건 중 영화화하면 좋을 소재'를 물은 결과, '변양균-신정아 사건'이 전체 응답자의 26.3%의 지지를 얻어 1...
결국 쿨함의 문제인 것 같다. <가면>은 정말로 쿨해지고 싶은 영화이다. 하지만 여기 한 가지 문제가 있으니, 이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전혀 쿨하지 못하다는 거다. 대표적인 예가 형사인 주제에 맨머리로 오토바이를 모는 주인공 김강우 캐릭터를 들 수 있겠다. 하긴 영화에서는 안전보다 폼이 먼저이긴 하...
요새 나오는 한국영화를 볼 때마다 내 시선이 가는 곳은 간접광고다. 클라이막스를 노골적인 우유광고로 장식했던 <싸움>도 있고 한예슬이 처음부터 ‘쇼를 하라’ 광고의 아이디어를 낸 광고 회사 직원으로 나오는 <용의주도 미스 신>도 있다. <헨젤과 그레텔>에서는 바른손 학용품들이 꾸준히 등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