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든 영화는 관객이 알아본다." 올 들어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과 '추격자'가 침체에 빠진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핸드볼팀을 소재로 한 '우생순'은 전국 관객 400만 명을 넘어서며 아직도 흥행 순위 11위를 기록하는 등...
난 종종 디브이디로 60~70년대 옛날 텔레비전 시리즈를 보는 걸 좋아하는데, 그런 걸 보면 재미있는 게 눈에 뜨인다. 주인공이 달려드는 악당을 총으로 쐈다고 치자. (빵빵!) 악당은 고통스럽게 가슴을 움켜쥐고 쓰러져 죽는데…. 뭔가 중요한 게 빠져 있다. 옷에는 총구멍이 없고 피도 흐르지 않는다. 요새 시청자들의 ...
한국영화 3편이 내달 17일부터 4월6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제32회 홍콩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고 부산국제영화제가 22일 전했다. 이 영화제 기간 열리는 아시아필름어워즈(AFA) 작품상 후보에 오른 이창동 감독의 '밀양'은 영화제의 '아시아필름어워즈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된다. 또 홍상수 감독의 '밤과 ...
얼마 전에 디아블로 코디가 쓴 <주노>의 각본이 한국 영화 <제니, 주노>를 표절한 것이라는 괴상한 소문이 돌았다. 디아블로 코디 자신이 부인했을 뿐만 아니라 <제니, 주노>의 감독까지 부인한 루머가 아직도 돌고 있는 이유는 뭘까? 사실 두 영화는 소재와 주노라는 이름을 제외하면 별다른 공통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