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프레스티지 세단 A8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면서 최대 1천380만원까지 가격을 인하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A8L 4.2 FSI 콰트로의 가격은 기존 1억7천230만원에서 1억5천850만원으로 1천380만원 낮아졌고, A8 3.2 FSI 콰트로, A8L 3.2 FSI, A8 4.2 FSI 콰트로의 페이스리프...
자동차 내에 첨단 전자제품 등의 장착이 늘어나면서 운전자들의 주의가 산만해지고 오히려 사고의 위험도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 자동차에 위성항법장치(GPA)는 물론 DVD 플레이어, 컴퓨터 키보드, 프린터까지 장착하는 등 자동차가 움직이는 거실처럼 되면서 운전자들의 주의를 산만...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 현대차의 수출 국가 중 가장 적은 판매고를 기록한 곳은 어디일까. 12일 현대차의 작년 수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최소 판매국은 아프리카의 짐바브웨로 투싼 1대가 수출됐다. 이와 함께 싼타페와 스타렉스 각 1대가 팔린 르완다와 그랜저 1대 및 베라크루즈 2대가 수출된 미얀마가 최...
한국 최초의 고유 모델 자동차 '포니'가 생산된지 30년이 지나서도 중남미 지역의 도로를 달리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칠레대리점이 최근 '현대차 창립 40주년 기념 행사'의 하나로 가장 오래된 현대차 보유자 선발대회를 개최한 결과 현지인인 파트리시오 아솔라 디아즈(Patricio Azola Diaz, 59)가 ...
쌍용차의 대형 세단인 '체어맨' 연식변경 모델인 '체어맨 H'가 출시 한달간 당초 목표의 배 가량을 상회하는 계약고를 올리면서 생산량이 상향 조정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체어맨H를 지난 1월3일 출시하면서 월 판매 목표를 600대로 정하고 양산에 들어갔으나 지난 4일까지 한달간 계약이 1천268건이...
인도 자동차 시장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성장이 빠른 시장이다. 지난해 126만7천대의 자동차가 판매됐으며 올해는 150만대가 팔려 약 1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추세라면 2010년이면 230만대의 자동차가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 뿐 아니다. 2012년이면 1만달러(940만원) 이하의 저가차의 전세계 수요가 865...
한때 국내 승용차시장에서 톡톡히 한몫했던 배기량 1천800㏄급 중형세단, 소위 '점팔 승용차'가 멀지 않은 시점에 역사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오는 6월께 중형 세단 로체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으면서 기존에 유지해온 1천800㏄ 모델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 이는 로체...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2일(현지시간) 열린 인도 첸나이 2공장 준공식에서 자신감이 넘치는 독특한 제스처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정 회장은 이날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州) 첸나이에서 열린 2공장 준공식이 끝난 뒤 현지 딜러들과의 기념 촬영에서 딜러들을 향해 두손을 맞잡고 머리 위로 올려 흔들었다. ...
현대차가 인도에 제 2공장 건설을 마무리짓고 현지에서 연간 60만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현대차는 2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州) 첸나이에서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을 비롯해 카루나니디(M Karunanidhi) 타밀나두주 수상 등 인도 정부 주요인사와 현대차 및 협력업체 임직원 등 1천...
현대차가 연산 60만대의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는 인도는 현지 업체들이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곳으로 소형차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2일 인도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작년에 미니급과 콤팩트 등 소형차종이 91만1천대가 팔려 승용차 시장에서 77%의 비율을 차지한 가운데 현지업체 마루티는 승용차 61만6...
미국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일본 2위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혼다의 판매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31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혼다는 전체 매출에서 미국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는데도 불구하고 지난해 10~12월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35%에 달했다. 순이익...
기아자동차가 현대차에 이어 노사상생의 실마리 찾기에 본격 나섰다. 기아차는 30일 내년 도입 예정인 주간 연속 2교대제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사전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노사가 각각 8명씩 참가하고, 여기에다 노사가 공동추천한 8명의 노동분야 외부전문가들로 위원회는 구성된다. 외부 전문위원에는 박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