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가 문을 열면서 개헌이 정치권 최대 화두의 하나로 등장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을 필두로 여야 정치인들이 앞다투어 개헌에 대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개헌의 구체적인 방향과 범위, 시기 등에 대한 의... 2016-06-16 18:04
대법원이 16일 ‘전관예우’ 등을 막기 위한 ‘재판의 공정성 훼손 우려에 대한 대책’을 내놓았다. 전화변론이나 몰래 변론 등 ‘법정 외 변론’ 금지 원칙을 명문화하는 것 등이 주요 내용이다. 대법원이 전관예우 ... 2016-06-16 17:47
부동산시장이 과열되고 있다. 아직은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흐름이 심상찮다. 15일 마감된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단독주택지 177필지 청약에 무려 6만여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이 364 ... 2016-06-16 17:47
고려대 남학생들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만들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아 언어 성폭력을 저질러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성의 공간이어야 할 대학 내부의 의식과 문화가 이토록 저... 2016-06-15 17:34
또 한명의 젊은 청춘이 세상을 떴다. 경기 군포의 또다른 19살 김군이다. 지난달 7일 경기 광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나 그의 죽음 역시 사회적 타살에 가깝다. 전공과 맞지도 않는 엉뚱한 곳에서 일할... 2016-06-15 17:34
국민의당은 15일 김수민 의원의 리베이트 수수 의혹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해 “업체들의 돈이 당으로 들어온 게 없다”며 불법 정치자금 조성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이런 진상조사 결과는 ‘국민의... 2016-06-15 17:34
이철우 신임 국회 정보위원장이 14일 “테러방지법보다 더 중요한 게 사이버테러방지법”이라며 “하루빨리 이 법안을 입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테러방지법은 개정할 부분이 없다”고도 했다. 정보기관을 감시... 2016-06-14 17:42
정부가 에너지, 환경, 교육 분야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비핵심업무를 줄이고 민간에 개방을 확대하며, 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 등을 상장해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는 것이 뼈대다. 이명박 정부 때 ... 2016-06-14 17:40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은 49.6%다. 노인 가구 둘 중 하나꼴로 가난에 허덕이고 있다. 창피하게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다. 오이시디 평균(12.4%)의 4배다.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고령화가 세계... 2016-06-14 17:38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50명이 숨지는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이 12일 새벽(현지시각) 발생했다. 성소수자들이 주로 찾는 곳인데다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인 범인은 범행 직전 911로 전화해 이... 2016-06-13 17:12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제20대 국회 개원 연설에서 “앞으로 3당 대표와의 회담을 정례화하고 국정운영 동반자로서 국회를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 2016-06-13 17:12
출범 8년째인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의 문제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금수저 입학’과 대학등급제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이런 문제들을 조사해 평가해야 할 로스쿨평가위원회조차 제대로 꾸려지지 않고 있... 2016-06-13 17:07
검찰의 롯데그룹 수사는 여러 측면에서 주목된다. 검찰은 이례적으로 서울중앙지검의 인지수사 2개 부서를 동시에 투입해, 그룹의 두뇌 구실을 하는 정책본부와 주요 계열사, 오너 일가의 거처 및 사무실을 한꺼... 2016-06-12 18:43
새누리당이 10일 국회의원 연찬회를 열었지만, 현안인 계파 문제와 혁신 방향에 관한 토론은 없었다고 한다. 그 대신에 새누리당 몫의 국회 상임위원장을 누가 맡을지를 놓고 물밑 논의가 뜨거웠다고 한다. 반성... 2016-06-12 18:35
23~24일로 예정된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발표를 앞두고, 해당 지역의 정치인과 언론사들이 갈등 조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밀양을 지지하는 대구·경북·경남·울산과, 가덕도를 미는 부산 사이의 지역 대... 2016-06-12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