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이후 최대 매립예정지이던 충남 서천군의 개펄이 매립을 면하게 됐다. 서천군은 지난 17일 간척지에 장항산단을 건설하는 대신 정부가 제시한 대안개발 방안을 원칙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정부안은 간척지 대신 장항읍 옥산리 일대 80만평에 내륙산단을 조성하고 국립생태원과 해양생물자원관 설립 등 ...
제2호 태풍 `위투'가 미국령 괌 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뒤 북상하고 있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위투는 17일 오후 3시 괌 남서쪽 약 8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뒤 19일 오전 9시 현재 괌 서쪽 약 1천340km 부근 해상에 중심이 위치해 있다. `위투'는 현재 시속 17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으며...
호랑이 농장을 운영하는 중국 농민들이 정부에 대해 호랑이 뼈와 가죽의 교역금지 해제 로비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밀림의 제왕'인 호랑이가 또 다시 멸종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동식물중 1위로 뽑혔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지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세계야생생물기금(WWF)이 내달 3...
조원철 연세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는 10일 환경재단 136환경포럼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경부운하건설 토론회'에서 "경부운하를 건설하면 11조7천억원의 산업파급 효과, 12조2천억원의 물류편익 등 총 편익이 37조5천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교수는 "운하건설 비용 14조1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