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공약대로 `한반도 대운하'가 건설되면 서울 시내 수도요금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환경운동연합은 19일 경부 대운하가 건설되면 3조7천억원 이상의 시설비가 지출돼 서울시민이 수도요금으로 1인당 연간 2만2천800~4만300원의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
최근 급격한 경제 성장과 함께 세계 최대의 에너지 블랙홀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이 에너지 절약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 중국 당국은 각종 천연자원을 마구 소모하는 방식의 경제 성장은 계속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최근 공무원과 산업계에 에너지 절약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미 베이징의 최고 기온이 섭...
도로변 아파트에서 예상되는 소음공해를 입주자에게 미리 알렸더라도 방음 대책을 제대로 세우지 않아 주민이 피해를 받는다면 아파트를 지어 분양한 회사가 배상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남재우)는 17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한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차량소음 등으로 정신적 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 유치지역인 경북 경주시에 대한 지원사업비 확정 시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유치지역지원위원회'에서 결정한 방폐장 사업에 대해 해당부처가 단위사업별로 시행계획과 2007년도 추진계획을 수립해 오는 23일까...
한반도의 중심 경기 연천 선사 유적의 보고 지난날 우리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기록인 역사는 한민족의 존재근거이다. 역사가 없는 민족은 민족으로서의 존재의의가 없다. 따라서 모든 민족과 나라는 자신들의 민족과 국가의 뿌리이자 산증인인 역사적 기록과 유물을 보호하고 보존 유지하는데 각별한 신경을 쓴다....
불볕 더위를 식힐 비가 14일 서울·경기를 뺀 전국에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제주도 지방 등 일부 지방에서 시작된 비가 14일까지 이어져 전국 낮 최고기온이 21~27도로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비는 서울과 경기도를 뺀 전국에 내려 제주도와 경남 지역은 3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