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논산과 서천, 청양, 예산 등 4개 시·군에 2008년까지 91억여원을 들여 주변 자연자원을 활용한 ‘생태공원’을 만든다고 6일 밝혔다. 생태공원 예정지는 논산 탑정저수지와 서천 신성리 갈대밭, 청양 지천변, 예산 예당호 등 자연 생태가 잘 보존돼 있고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탑정호 생태관광지는 논산시...
전북도는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항만과 공항,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 3가지 현안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김완주 지사는 6일 도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새만금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나가기 위해서는 이곳에 항만과 공항이 들어서고 일정 구역이 자유무역지대로 지정되어야 한...
환경운동연합 등 7개 환경ㆍ사회단체는 4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기후변화대응 국제공동행동의 날' 행사를 열고 한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가 기후 이상변화에 대처할 긴급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국제사회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온실가스 배출감축 조약 제정을 추진해야 하며 지구온...
"2100년 9월 초속 67m의 강풍과 1천㎜의 폭우, 거대한 해일을 동반한 '슈퍼급 태풍'이 한반도를 지나간다" 부경대 환경대기학과 오재효 교수팀은 2100년 한반도를 내습하는 초특급 태풍의 강도를 파악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오 교수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
주말과 휴일인 4~5일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온 뒤 다음주 초에는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4일 오후 경남·북과 제주도 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차차 흐려져 비가 오기 시작한 뒤 일요일에는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다”며 “일부 산간지방에서는 눈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도권과 5대 광역시의 대기 중 오존 오염도가 전반적으로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됐으며, 이 가운데 특히 인천과 광주, 울산 등지의 대기질이 상대적으로 더 악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가 1일 공개한 ‘2005년 대기오염도 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지난해 대기 중 오존 농도는 수도권과 부산, 대구, 광주, ...
검찰의 공소제기 이후 만 2년이 넘도록 사건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아 장기 계류 중이던 지율스님의 업무방해 사건이 1일 불출석 재판을 통해 집행유예 선고가 내려졌다. 울산지법 제3 형사단독 김진영 판사는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건설 구간에서 공사를 막는 등 수차례에 걸쳐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