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 용두1동 용인안길 골목마을은 한때 예쁜 한옥마을로 이름난 곳이었다. 한옥에 모여사는 사람들이 골목길을 꽃길로 가꾸면서 ‘장미골목’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지난 96년 서울시 푸른마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마을은 최근 재개발예정지구가 됐고, 한옥들도 사라질 참이다. 재개발로 서울...
보건복지부가 서울의 의료급여 재원을 자치구에 분담시키는 내용의 지방재정법 시행령을 개정하려고 하자 자치구가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29일 성명을 내 “재정자립도가 평균 53%에 불과한 자치구가 의료비를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안은 특별시의 의료급여 분담...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 뒤 정부가 의욕적으로 시작한 지하역사 다용도 방독면 보급 사업이 ‘규격 논란’ 끝에 좌초 위기에 몰렸다. 이에 따라 예산만 낭비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올해 다용도 방독면 구입예산 5억9500만원을 전액 삭감하고, 다용도방독면 보급사업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서울시...
서울시는 내년에도 건설 현장 인력 300여명, 공원 관리 요원 300여명으로 나눠 노숙인 일자리 갖기 사업을 계속해 올해 참가한 노숙인들이 동참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월 노숙인 1400여명이 참가하는 일자리 사업을 벌인 결과 이중 41%인 600여명이 내년에도 참가 의사를 밝혔다. 나머지는 중도 ...
서울시는 21일 교육 지원 업무를 총괄할 국장급 교육기획관에 남승희(53·사진) 명지전문대 청소년교육복지과 교수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교육기획관은 오세훈 시장이 취임하면서 신설된 직책으로 자립형 사립고 유치 및 설립 강·남북 교육 격차 해소 업무를 맡게 된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서울시가 올해 11월께부터 ‘집단 민원 배심원 제도’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집단 민원 배심원 제도는 배심원이 서울시 공무원과 민원인 양쪽의 의견을 모두 듣고 평결을 내리는 일종의 시민 행정 법정이다. 재판관은 민간 변호사가 맡으며, 배심원은 법조인,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이들이 맡는다. 다만 법적 ...
서울시는 19일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사업부지 내 2500평에 800억을 들여 건축 연면적 1만2000평 규모의 ‘서울 디자인 콤플렉스’를 짓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취임 전부터 강북도심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동대문운동장을 허물고 부지 2만5천평 가운데 2만평은 녹지로 조성하고, 5000평은 패션공간 등으로 개발하겠...
서울·인천·경기 시장과 군수·구청장 66명은 15일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도시법은 지방자치제도의 취지를 저버렸다”며 이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서를 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4일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른 혁신도시건설 및 지원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수도권 지방자체단체장들은 “특별법은 공공기관 이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