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 청산도의 구들장논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작업이 본격화됐다. 완도군은 3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국가 중요농업유산 1호인 구들장논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에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안에 등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서류심사와 실...
지적장애인 전문기관인 엠마우스복지관은 6월1일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광주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1200여명이 참가하는 엠마우스 슈퍼풋살대회를 펼친다. 풋살은 5명이 한팀을 이뤄 가로 20m, 세로 40m의 작은 경기장에서 골문에 공을 차 넣는 ‘미니 축구’ 경기이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선광학교, 로렌시아의집, ...
패륜 동영상으로 공분을 샀던 학생 2명이 학교에서 사실상 퇴학을 당했다. 순천제일고는 29일 “노인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90대 할머니들에게 막말을 하고 이를 동영상에 찍어 온라인에 올린 2학년생 장아무개(17)군과 김아무개(17)군 등 2명한테 3일 동안 등교 하지 말고 3일 안에 전학하라는 등 중징계...
도농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100만명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전남도교육청과 전남도는 2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이하 농어촌교육법) 전남서명운동본부를 발족하고 100만 전남도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서명운동본부의 공동대표는 박준영 전남지사, 김재무 전남도...
전남 순천의 고등학생이 봉사활동을 하던 중 병상의 노인한테 패륜적인 막말을 하고 키득키득 웃는 동영상이 유포돼 눈총을 사고 있다. 전남 순천ㅈ고 1~2학년 남학생 9명은 지난 27일 순천시 상사면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 과정에서 2학년 장아무개(17)군과 김아무개(17)군 등 2명이 병상에 누워...
지난 25일 오후 3시54분께 전남 고흥군 점암면 월송리에서 농민 이아무개(68)씨가 트랙터를 몰고 좁은 농로를 지나다 수로로 추락했다. 이씨는 경운기 차체에 깔려 현장에서 숨졌다. 지난달 26일 오후 2시11분께 나주시 관정동 농로에서 농민 이아무개(83)씨가 경운기를 몰고 가다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씨는 길옆 수...
전남 나주 미래산업단지의 2차 사업자 선정을 두고 나주시의회가 이를 통과시키자 반대하던 시의원 3명이 사퇴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나주시의회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미래산단 재협약 승인안과 나주시 의무부담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표결에서 재협약 승인안은 찬성 9표, 반대 5표로 통과됐고, 의무부담 ...
섬이 많은 전남도가 7월부터 3대 중증질환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기 위한 응급의료체계를 짜고 있다. 전남도는 23일 “3대 중증질환의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치료 적정시간인 뇌졸중·심근경색 3시간, 중증외상 1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응급의료 기반을 구축하고, 환자 이송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
전남 나주미래산단의 사업비 상환일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사업 추진이 중대 고비에 섰다. 나주시는 22일 “미래산단 1차 사업자가 빌린 사업비 2000억원의 만기일이 31일로 다가왔다.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차 사업자를 선정하고 협약서 체결과 의무 부담을 위한 동의안을 나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
전남 신안에서 전국 처음으로 버스 공영제가 전면 시행된다. 신안군은 지난 20일부터 14개 읍·면 가운데 마지막 남은 압해도의 공영버스 운행에 들어갔다. 군은 20개 마을 주민 4100명을 위해 버스 대수를 2대에서 3대로 확충했다. 운행 횟수는 6개 노선 6회씩 운행에서 7개 노선 8회씩 운행으로 늘렸다. 첫차는 오전 ...
전남도내 농어촌 버스삯이 7월께 오를 전망이다. 전남도는 20일 농어촌버스의 운송원가와 수입자료를 분석하는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버스삯을 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전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 유류비와 인건비 등 운송원가가 올랐다며 버스삯을 24.5% 인상해 달라고 요구함에 따라 절차를 밟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