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 동네마다 작은 도서관이 만들어진다. 광주시 북구의회는 26일 행정자치위에서 홍인화(45·여) 의원이 발의한 ‘작은 도서관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해 본회의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다음달 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무난히 통과될 전망이다. 이 조례안은 관내 행정동 26곳의 주민자...
전남대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광주시 북구 용봉동 교내 인문대 1호관 113호실에서 ‘우리의 교육지표 선언’ 30돌 기념식과 학술심포지엄을 마련한다. 주제발표로 △박정희 정권의 지배담론:한국적 민주주의를 중심으로(황병주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실) △박정희정권기 지식인 민주주의 운동과 저항담론(김호현 성공회...
지방의원들이 자신들의 업무추진비를 공개해야 하는 조례의 제정을 피하려고 의회 독립을 내걸거나 의견 수렴을 내세우는 등 온갖 꼼수를 부려 눈총을 사고 있다. 광주시 북구의회는 최근 행정자치위에서 이승희(진보신당) 의원이 발의한 ‘업무추진비 공개와 지출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했으나 표결로 보류시켰다. ...
광주시는 23일 “1965년부터 43년 전통을 이어온 창억떡집이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전문 떡공장의 가동을 시작했다”며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국내 최대 설비에서 하루 20여t씩 색상·모양·풍미가 뛰어난 여러 종류의 떡들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창억떡집은 광주시 북구 중흥동에 지상 5...
전남 함평의 잠월미술관은 오는 21일부터 7월10일까지 ‘함평천지에서-열정과 고집전’을 마련한다. 전시에는 함평군내에서 살며 작품을 만드는 노영의 차도구, 김현덕의 천연염색, 박용복의 도자기 등이 선을 보인다. 숨막히는 도시에서 벗어나 한적한 함평에 들어 예술혼을 불태우는 작가 3명의 열정과 작품을 엿볼...
광주시의회 두 의원의 성폭력 의혹이 잇따라 입길에 오르면서 등원 저지와 주민 소환 등 시민단체의 퇴진 압력이 뒤따를 전망이다. 광주시의회 성폭력 완전 뿌리뽑기 시민대책위는 1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원 19명 중 일부가 임기 중에 성폭력 사건을 저질러 수사기관에 고소를 당하고, 성폭력 시...
광주지역 고교생들이 이명박 정부의 사설 모의고사 허용 방침이 나온 뒤 한햇동안 10~16차례 학내외 평가를 치러야 하는 ‘시험지옥’으로 내몰리고 있다. 광주시교육위 장휘국 위원은 16일 질의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4·15 교육 자율화 조처 뒤 광주시교육청은 사설 모의고사를 고3은 연 4회, 고1~2는 연 2회 정도 허...
오는 16일부터 광주시내 모든 구청에서 여권을 만들 수 있게 된다. 광주시는 12일 “여권 발급 창구를 광주시청 한 곳에서 5개 구청으로 확대한다”며 “16일부터 5개 구청에서도 신청한 지 5일 뒤에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거주여권, 관용여권, 긴급여권은 광주시청에서만 발급한다. 또 29일부터 ...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광주지역 학교들이 급식용으로 들어온 축산물의 산지·등급·부위 확인을 강화한다. 광주시교육청은 11일 “광주시내 초·중·고 254곳의 학생 28만여명이 안심하고 학교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축산물의 검수를 강화하겠다”며 “20일부터 축산물등급판정소(kormeat.com)의 축산물 검...
광주 지역 시내버스 노사가 올 임금과 단체협상을 타결했다. 광주시내버스운송조합은 10일 “노사 대표들이 임단협에 합의했고, 이에 따라 애초 10일로 예정됐던 노조의 파업도 철회됐다”고 밝혔다. 합의안은 임금 동결, 상여금 시급 지급, 김장보조비 연 8만원 지급 등 실질 임금을 3.6% 인상하는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