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은 25일까지 2년 과정의 전문학사 입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직종과 인원은 △컴퓨터응용기계 62명 △기계설계제작 62명 △컴퓨터응용사출금형 31명 △컴퓨터응용프레스금형 31명 △메카트로닉스 62명 △자동화시스템제어 31명 등 모두 279명이다. 지원 자격은 고졸 학력을 갖춘 29살 미만 남녀...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조휴옥)는 20일 전남 보성 앞바다에서 남·녀 4명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기소된 어부 오아무개(70)씨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의자는 성적 욕구를 채우려고 두 차례에 걸쳐 10대와 20대 남·녀 4명을 뱃전에서 바다로 밀어넣어 무참히 살해하...
광주와 무안 등지 일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영수증을 제시하고 통행료를 돌려받는 ‘낡은 정산’이 이뤄지면서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광주~무안공항 고속도로 가운데 지난해 개통한 나주~무안공항 구간에서는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한테 왕복 통행료 4000원을 감면해 주고 있다. 이 제도는 지난해 11월18일부터 ...
광주 성빈여사가 아동학대 파문을 빚기 이전부터 지원금을 서툴게 집행하는 바람에 일부 예산을 반납하는 등 홍역을 치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성빈여사 지원을 취소한 이유는 지난해 발생한 아동학대 말썽이 아니라 2005년 지원금 400만원을 쓰면서 집행지침을 위반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
광주 ‘성빈여사’가 지난해 8월 아동학대 말썽이 불거진 뒤 지원예산 감축과 부당해고 다툼 등 뒷바람을 맞아 정상화에 차질을 빚고 있다. 광주 성빈여사는 18일 “올해 아동시설 기능보강사업비 10억여원과 시설청소년 자립사업비 1억여원 등을 지원받기로 했으나 생활지도원이 원생들을 학대했다는 말썽이 일면서 철회...
광주시가 13일 201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박광태 광주시장과 이희범 유치위원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의 국제대학스포츠연맹 본부에 도시특성, 체육시설, 경쟁력, 유치 타당성 등을 담은 450쪽 짜리 유치신청서를 냈다. 이들은 에릭 세인트론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사무총장을 면담해 신...
광주시가 지하철 1호선 2구간을 완공하고도 선거법상 총선 전에는 개통식을 개최할 수 없다는 이유로 운행을 보름 이상 늦출 예정이어서 비판을 사고 있다. 시는 14일 “개통식을 애초 애초 3월27일 열려했으나 선거법에 저촉된다는 광주시선관위의 유권해석에 따라 총선일인 4월9일 뒤로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전남도는 13일 “학생의 건강 증진과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올해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100%를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357억원을 지원해 도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 2377곳의 학생 35만6천여명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게 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
도시계획시설 안에 터를 잡은 광주 신세계백화점이 1층 공간을 시민편익이 아니라 명품판매에 활용하는 것을 두고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시민이 만드는 밝은세상’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신세계백화점 건물 1층의 용도는 건물대장에 도시계획시설인 정류장 부대시설과 편익시설로 올라있다”며 “용도가 이런데...
국립 5·18민주묘지에 어린이들한테 민주의식을 심어줄 체험공간이 만들어진다. 광주시는 11일 북구 운정동 5·18민주묘지 역사의 문 지하 1층 468㎡(110평)에 5·18의 숭고한 정신을 알려주는 어린이체험학습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억원을 들여 5월 안에 설계를 마치고, 8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시가 지...
“아껴쓰고 나눠쓰는 즐거움을 배워요.” 광주지역 시민단체와 중·고교에서 교복 물려주고 물려받기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광주와이엠시에이와 교육소비자문제연구원은 오는 18~23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 동구 금남로 1가 이 단체 건물 2층 무진관에서 ‘교복 물려주고 물려입기 청소년 녹색장터’를 연다. 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