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광주시 간부 공무원들과 지역 건설업체 임원의 부적절한 국외골프를 적발해 조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최근 특별조사본부 감사관들을 파견해 윤아무개 전 환경녹지국장 등 광주시 공무원 3명과 박아무개 남양건설 전무 등 4명이 중국 하이난섬에서 2박3일 동안 골프를 치고 돌아온 사실을 확인하고 직무관련...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16~19일 3박4일 동안 광주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에서 참교육실천대회를 연다.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교사 1400여명이 모여 △교과교육 △생활지도 △학교자치 △환경·통일 △특수교육 등을 두고 교육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나눈다. 특히 한만중 전교조 정책실장이 ‘이명박 시대의 교육정책과 대응방...
201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광주시가 뜀박질을 시작했다. 광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3시 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위원회를 발족한다. 시는 이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이종희 대한항공 대표,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장, 김종량 대한대...
국가청렴위원회는 10일 광주 상무지구에 착공한 특급호텔의 특혜의혹과 관련해 박광태 광주시장을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청렴위는 “지난 3일 전원위원회의 의결을 받아 이 사안을 대검찰청에 이첩했다”며 “기관에 이첩을 할 때 절차의 흠결은 감사원에 보내지만 불법적 사항은 검찰에 보내게 된다”고 덧...
오는 3월 개통하는 광주지하철 1호선 2구간의 김대중컨벤션센터역이 세계적인 인권역사로 단장된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9일 “석달 뒤인 3월27일 개통할 광주지하철 1호선 2구간의 김대중컨벤션센터역 지하 1~2층 대합실과 승강장 등 연면적 7516㎡의 역사를 모두 인권의식의 태동, 각국의 인권 현황, 인권증진의 과제...
“학교의 기능직 공무원도 ‘주사’나 ‘여사’ 대신에 ‘선생님’으로 불러주세요.” 전남도교육청 공무원노조는 9일 각급 학교에서 사무·운전·조리 업무를 하는 기능직 공무원의 호칭을 ‘선생님’으로 통일해 부르는 운동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노조는 이달 초 학교의 기능직 공무원과 비정규직 종사자 호칭을 개선해 조...
전남 함평과 광주 광산 일원에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검토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8일 “광주 첨단산단과 영암 대불산단의 분양이 끝남에 따라 광주시와 전남도가 맞닿은 지역에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이용섭 건교부 장관, 박광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지사, 김재현 ...
태안 기름 유출사고 뒤 타르가 덮친 전남 지역에서 김과 회 등 수산물의 소비가 위축돼 가격이 떨어지는 간접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전남도는 8일 서남해안에 타르 덩어리가 밀려들면서 김 양식장을 비롯한 2만2천여㏊의 직접피해와 지역 수산물의 소비가 줄어드는 간접피해가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도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