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대 항로 가운데 하나인 여수~거문도 뱃편이 날마다 왕복 4차례에서 8차례로 늘어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1일 여수~거문도 115㎞를 오가는 쾌속선의 운항횟수가 날마다 왕복 4차례에서 8차례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뱃길은 여태껏 페가서스호와 가고오고호 등 2척이 운항했으나 총톤수 481t, 최대 속도 ...
광주 남구청 최근 재심의 요청 광주 봉선2택지 안의 석산공원 용도변경 재심의를 앞두고 공원을 지키려는 지역주민과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민들은 광주 남구청 건물 앞에서 용도변경 반대집회를 열고 6000명의 반대서명 명부를 광주시에 전달하는 등 저지에 나섰다. 남구청은 10년 동안 민원...
배우·관객 입모아 “대한독립만세” 광주지역의 독립운동가인 오방 최흥종(1880∼1966) 선생 일대기가 삼일절을 맞아 무대에 오른다. 광주기독교청년회는 1~2일 오후 4시, 저녁 7시30분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을 공연한다. 삼일절을 맞아 배우와 관객이 입모아 ‘대한독립만세’를 부를 수 있는 마당을 펼친...
한해 200억원씩 적자운영을 하는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지난해 직원 성과급으로 10억여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는 25일 광주지하철 1호선을 운영하는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적자운영에도 아랑곳 없이 지난해 기관·개인 성과급으로 10억여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달 초 지난해의 개인성과급으로...
중국산 석재 통보받고도 업체해명에 행정처분 철회 광주시가 지하철 바닥에 중국산 석재를 썼다는 분석결과를 통보받았지만 시공업체의 해명만을 근거로 행정처분을 철회해 결탁의혹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23일 지하철 역사에 중국산 석재를 썼다는 제보가 잇따르자 이를 판명하기 위해 조선대 공대 건설기술연구...
5·18기념재단은 23~25일 광주시 서구 상무동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세계화시대, 아시아를 다시 생각한다:근대성과 삶의 방식’이라는 주제로 아사아문화심포지엄을 마련한다. 13개국 교육·문화·예술 분야 인사 60여명이 모여 아시아의 근대성과 정체성을 찾고 상생과 공존을 위한 시민문화운동을 제안한다. 종속...
옛 관변단체 특혜논란…“특별법 폐지해야” 광주·전남지역 자치단체들이 새마을운동·바르게살기·자유총연맹 등 3개 단체에 보조금을 편중 지원하고 사무실을 무상 임대하는 등 여전히 특혜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치21은 22일 광주·전남 광역·기초단체 29곳의 지난해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현황을 분석한 결...
5·18기념재단, 5·18민주유공자유족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유공자동지회 등 4개 오월단체는 21일 성명을 통해 “1980년 5월 신군부의 진압군 대대장(20사단 62연대 3대대)이었던 유효일 국방부 차관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임명된 유 차관은 현재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
반부패국민연대 광주·전남본부는 21일 성명을 내고 수능시험 부정행위 사건으로 광주교육의 명예를 실추시킨 김원본 광주시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교육부 수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났는데도 시교육감은 선출직이라는 핑계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양심이 있다면 교육자의 자세를 저버리지 말고 사...
지하철역 중국석재·떡값수수·기아차 채용청탁… 광주시가 올초 지하철 부실시공 묵인, 설 명절 떡값 수수, 기아차 채용 청탁 등 비리의혹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시민의 눈총을 사고 있다. 특히 시는 공직자 자정결의를 한 뒤에도 추문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자 당혹감 속에서 검찰 재수사의 파장을 지켜보고 있다. ...
광주시 “다음달안 영업정지·차액환수 등 조처” 광주지하철 역사를 시공하면서 애초 설계와 달리 값싼 중국산 석재를 사용한 건설업체들이 두달 동안 영업정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18일 “검찰이 기소 단계에서 수사 결과를 통보해주면 다음달 안에 청문절차를 거쳐 하청업체·원청업체·감리업체에 영업...
건설업체, 15억 횡령…잇단 제보에도 별다른 조치없어 광주시가 광주지하철 역사의 대합실과 승강장 마감재로 설계와 다르게 값싼 중국산 석재가 사용됐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는 검찰의 수사가 ‘부실시공’에 머물러 감리와 감독의 묵인 부분을 비껴갔다는 ‘부실수사’ 논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