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일 광주 지하철 중국산 석재 사용 파문과 관련해 재시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수사와 감사를 통해 지하철 1호선 1구간 석공사 8만5611㎡ 가운데 19.9%인 1만7048㎡가 저질 중국산 석재로 시공된 사실을 밝혀냈다며 이렇게 발표했다. 공구별로는 증심사 입구~남광주 구간인 1-2공구가 9155㎡ 가...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전남환경운동연합은 31일 성명을 통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합의한 영산강 뱃길 복원사업은 경제성이 없고 환경훼손 우려가 높은 만큼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2000년 8월에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났던 영산강 뱃길 복원사업이 전문적 검토도 없이 불쑥 합의됐다”며 “이 사업은 ...
108사찰돌며 108번뇌 비우소서 “3년 동안 전국 108 사찰을 찾아 부처를 만납니다.” 광주 무등산 자락의 증심사(주지 진화스님)에서 구상한 ‘108 사찰 순례’가 절집의 유래를 배우고 부처의 마음을 닦으려는 이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증심사는 31일 “다달이 전국의 대표적 사찰 3곳씩을 찾아가 절집의 역사...
교사들에겐 비전공과목 맡겨 일부 사립학교에서 설립자들은 종신 교장으로 군림하지만 교사들은 전공과 관련없는 과목을 맡아야 하는 등 황당한 인사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이 때문에 교육당국은 막대한 인건비를 지원하면서도 상치과목 해소와 교육여건 개선 등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30일 교육...
학생은 640원…5월부터 수돗물값도 올라 광주시는 28일 “6월부터 광주 지하철의 어른삯이 700원에서 800원으로 오른다”고 밝혔다. 중·고·대학생은 560원에서 640원, 초등학생은 350원에서 4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가정용 수돗물값은 5월부터 월 1~10t을 쓰면 t당 320원에서 340원으로 오른다. 또 염주체육...
“데이트하러 병원가요” 광주시내 대규모 병원·학교·아파트 등지 15곳이 올해 안에 담장을 허물고 정원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광주시는 28일 “광주여대 광주기능대 기독병원 등지 공공기관 14곳이 올해 안에 담장을 없애고 푸른도시 가꾸기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시는 또 다른 공공기관 5~6곳도 이런 의사...
“무등산에 전해오는 봄기운을 느껴보세요.”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와 증심사는 오는 25일 저녁 7시 광주시 동구 운림동 증심사의 문화마당에서 30번째 무등산 풍경소리 를 마련한다. 이 무대는 무등산 기슭에 전해오는 봄기운을 맞이하는 자리다. 오카리나 연주가 정인봉씨와 사진작가 오영상씨가 나와 음악과 인...
광주지역 변호사들이 학생들에게 법률의 기능과 법률가의 임무를 알려주는 일일교사로 나선다. 광주지방변호사회는 23일 “법의 날(4월25일)과 스승의 날(5월15일)을 전후한 4월20일~5월20일 한달 동안 변호사들이 초·중·고 학생들을 찾아가 법률 소양을 심어주는 교양강좌를 한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1시간 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