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 2008년까지 제2정부통합전산센터와 광주전남 정부합동청사 등 대규모 정부기관 2곳이 들어선다. 광주시는 13일 광주지역에 입지를 확정한 제2정부통합전산센터는 2006년 7월, 광주전남 정부합동청사는 2008년 12월에 건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2정부통합전산센터는 서구 풍암동 120 일대 터 1만3천평...
한가위를 앞두고 외국산 쇠고기와 돼지등뼈 따위를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채 판매하는 ‘얌체 상혼’이 늘고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12일 광주·전남지역 백화점·할인매장·재래시장 등지에 팔리는 선물용품과 제수용품을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원산지를 속이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은 ...
전남도교육감선거가 10월6일 학교운영위원 8142명의 투표로 치러진다. 전남도선관위는 오는 15일 선거공고를 한 뒤 26일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김장환 교육감의 임기는 10월24일 만료된다. 후보로는 김 교육감을 비롯해 정찬종 전 무안교육장, 조춘기 전남도교육위원, 이천만 전 여수중흥초등 교장, 김진...
속보=광주민주화운동 5차 보상의 재심을 앞두고 빚어진 심사위원 교체파문(8일치 12면)과 관련해 광주시는 9일 신임 심사위원 10명한테 위촉장을 주려던 일정을 보류했다. 원심 기각자 단체인 5·18명예회복추진위원회 쪽은 이에 대해 “공정한 재심을 위해 여태껏 심사위원 전원교체를 요구해왔다”며 “이른 시일 안에 ...
1981년 영산강 하구둑 축조로 만들어진 영산호 바닥에 해마다 24㎝씩 퇴적물이 쌓이면서 생물이 살 수 없을 정도로 수질이 나빠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광주과학기술원과 광주환경운동연합은 9일 영산호 수체 오염도와 퇴적물 유해성을 조사한 결과, 하구둑 준공 뒤 25년 동안 영산호 바닥에 퇴적물이 지속적으로 쌓인...
광주시는 8일 “광주도시철도공사와 광주환경시설공단 등 시 산하 공기업 2곳의 사장과 이사장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현임 문원호 사장과 이하은 이사장의 3년 임기는 다음달 15일로 끝난다. 시는 “26일까지 경영능력을 갖춘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다”며 “응모자는 지원서 이력서 운영계획 등 서류를 내야한다”고 ...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홍업(55·아태평화재단 부이사장)씨는 5·18 유공자일까?” 올해 말까지 이뤄질 광주민주화운동 5차 보상의 재심을 앞두고 5월단체와 광주시민 사이에 화제로 떠오른 관심사다. 홍업씨는 80년 5월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에 관련된 지명수배로 100일 동안 도피 생활을 했고 8월31일~11월13일 7...
광주시 광산지역 주민 3만여명이 국가를 상대로 공항 소음피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광주비행장 소음피해소송 광산구 주민대책위는 지난달 31일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음피해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대책위는 광산구 23개 아파트에서 서명운동을 벌여 확보한 원고인 3만10...
광주 상무새도심 주민 10명 중 7명은 상무지구에서 1㎞ 가량 떨어진 음식물사료화공장의 악취를 성가시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의회 윤난실 의원은 31일 상무지구 주민 600명에게 물은 결과, 응답자 71%가 인근에 있는 음식물사료화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느끼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
10월 중순 열릴 예정이던 광주국제청소년음악페스티벌이 준비소홀 탓에 취소됐다. 광주시는 31일 “10월16일 4억원을 들여 펼치기로 했던 국제청소년음악페스티벌을 취소하고 내년에 치르겠다”며 “준비가 미흡해 졸속으로 추진하기보다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행업체 선정이 한 달 이상 늦어져 준비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