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시내버스 승강장 주변에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레드존이 설치된다. 광주시는 22일 바닥이 낮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버스 승강장 전후로 70m 구간에 레드존을 설치하기로 했다. 레드존은 6월까지 1억1000만원을 들여 풍암지구~일곡지구를 오가...
광주지역 택시 6부제 쟁취 공동투쟁위원회 소속 택시기사 800여명은 22일 오후 2~4시 광주시청 앞에서 현행 8부제를 6부제로 바꿔 △건강권 보장 △노동시간 단축 △사고위험 저감 등을 이루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8부제는 12시간씩 7일 일한 뒤 하루를 쉬는 방식으로 사고위험을 높이고 피로누적을 부른다”며 “6부제 ...
저장조 막고 사설 모터 설치 전남지역의 일부 산업·축산 폐수 배출업소들이 정화처리 저장조를 일부러 막거나, 모터와 관로를 설치해 영산강에 폐수를 남몰래 흘려보내다 환경당국에 적발됐다. 영산강환경청은 21일 영산강 수계의 산업·축산 폐수 배출사업장 86곳을 점검해 정화처리하지 않은 폐수를 멋대로 내보...
시·도 공동유치 신청 광주시와 전남도는 18일 2014년 여름 아시안게임을 공동으로 유치하겠다고 대한올림픽위원회에신청했다. 시도는 “인천을 비롯한 다른 자치단체에서 유치를 희망하고 있지만,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후보도시 평가와 정부당국 승인 등에 힘을 기울이면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
학년구분없이 81개 강좌 운영 전남 영광군의 인문고인 해룡고가 학년 구분없이 희망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보충수업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룡고는 이달 초 정규수업인 오전 9시10분~오후 4시40분 7교시 이외에 학생선택형 보충수업을 아침 8시5분~8시55분과 오후 5시~5시50분에 2시간씩 열어 호응...
시, 반일감정에 개명하기로 광주시는 17일 지난해 말 개통하면서부터 역사성과 정체성 논란을 빚었던 센다이로의 이름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시는 광주의 관문인 동림나들목~상무지구를 잇는 길이 4㎞ 너비 35m 6차로 도로에 일본 자매결연 도시의 이름을 붙였지만 시민의 정서에 맞지 않다는 비판이 일었고 독도 ...
하루 15명방문 반년 전 개설한 광주아메리칸코너가 상대적으로 반미정서가 높은 지역이라는 우려에도 별다른 거부감 없이 연착륙했다. 광주무등도서관은 16일 “지난해 9월17일 도서관 2층 공간 24평에 문을 연 광주아메리칸코너의 이용자는 반년 동안 1851명”이라며 “하루 평균 15명 정도가 방문하거나 자료를 찾...
ℓ당 100원까지 편차 광주지역 휘발유값은 주유소에 따라 ℓ당 100원까지 편차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경실련은 15일 광주시내 주유소 310곳 가운데 47%인 126곳의 소비자값을 조사한 결과 휘발유값은 100원까지, 경유값은 50원까지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휘발유값은 동구 삼보주유소의 1439원이 최고, ...
광주를 문화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밑그림을 그리는 대규모 토론이 펼쳐진다. 대통령 소속 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문화관광부·광주시는 16~18일 5·18기념문화센터와 광주문화방송 공개홀에서 ‘문화가 광주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대규모 시민 토론회를 마련한다. 문화중심도시조성위는 이런 대규모 토론회를 해마...
남도사람들의 해양의식과 해양역사를 되짚어보고, 생활양식으로 자리잡은 해양문화를 두루 소개하는 전시가 펼쳐진다. 광주민속박물관은 15일 광주시 북구 운암동 박물관 전시실에서 ‘한반도와 바다전’을 개막한다. 이 전시는 다음달 24일까지 41일 동안 △바다가 있다 △바닷길 △바닷가 사람들의 삶과 믿음 등 3부...
문화단체, 광주국제영화제 졸속운영 비판…“방향성없이 예산낭비” 올해 광주국제영화제를 앞두고 방만한 예산, 졸속한 운영, 불분명한 성격을 둘러싼 비판여론이 거세다. 한해 열흘 동안의 영화제를 위해 예산 16억원을 쏟아부으면서도 별다른 성과도 없이 자리다툼을 벌이는 상황인 만큼 차라리 중단해야 한다는 ...
전통문화연구회 ‘얼쑤’(대표 김양균)는 12~13일 오후 3·7시 5·18기념문화센터 대공연장 민주홀에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두드림이 어우러지는 타악콘서트 ‘락의 로-Road of Enjoy’를 펼친다. 서막은 모둠북과 사물놀이가 장식한다. 대지를 상징하는 모둠북에 구름·비·바람·천둥을 표현하는 사물이 더해진다. ...
호남지역 단체장들은 식사와 선물을 위한 업무추진비로 하루 100만원 안팎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10일 지난해 시책추진과 기관운영을 위한 업무추진비로 2억7397만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내역별로는 국고확보·시정홍보 1억1061만원(40.4%), 시민 간담회 8467만원(30.9%), 주민·직원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