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대 물류단지인 ‘남대전종합물류단지’가 문을 열었다. 남대전종합물류단지는 대전시 동구 구도·낭월동 일대 대전~통영고속도로 남대전나들목 앞에 들어섰다. 이 물류단지는 대전도시개발공사가 2008년 착공했으며, 56만㎡의 터에 1568억원을 들여 △물류단지시설(20만8454㎡) △지원시설(12만6218㎡) △공공시설(2...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 기초과학연구원을 입주시키자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제안이 파문에 파문을 낳고 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예정지인 대전 유성구 신동·둔곡지구 주민들은 11일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기초과학연구원이 들어서면 이곳에 남는 게 뭐가 있느냐고 되물었다. 애초 과학벨트 계획을 보면, 신동...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 기초과학연구원을 설치하자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제안이 대전의 현안으로 떠올랐다. 대전시는 정부와 협상해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태도다. 반면 시민단체와 민주당 등은 ‘과학벨트(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건설비용 떠넘기기, 과학벨트 축소 꼼수’라며 반대해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미래...
충남도가 운영하는 천안, 공주, 서산, 홍성의료원이 ‘친절한 도민의 병원’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도내 의료원들의 친절도가 떨어지고 있는 데 따른 조처다. 허종일 천안의료원장, 신현정 공주의료원장, 신효철 서산의료원장, 김진호 홍성의료원장은 13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의료기...
충남 청양군수와 군의원, 공무원 등이 해외출장을 다녀오자, 지역 시민단체가 “시기도 적절치 않고 명목 없는 외유성 여행”이라며 사과와 경비 반납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석화 청양군수와 윤종목 군의회 부의장 등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말레이시아로 3박5일 공무해외연수를 갔다. 연수 목적은 신행정도시의 ...
충남 논산에서 청주공항을 잇는 충청권철도 건설이 가시화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30일 충청권철도 건설과 관련해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입찰공고했다고 1일 밝혔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은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를 만드는 절차다. 충청권철도는 논산~대전~세종시~청주...
내년 7월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의 4개 구가 획정됐다. 청원·청주 통합추진위원회는 30일 제10차 회의를 열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제안한 3가지 안을 심의해 ‘4개구 안’을 의결했다. 4개 구를 두는 안은 청원군 옥산면과 오송읍을 같은 구로 묶어 통합 청주시의 서부지역 개발 축으로 삼고, 오창은 북부지역의 성장 ...
논란이 커지고 있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선정과 관련해, 염홍철 대전시장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모아 투명하게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29일 오전 대전시 주간업무회의에서 “지상화가 아니면 도시철도 건설은 불가능하므로 중단할지, 차선책이라도 건설할 것인지가 기본적인 논의의 초점이다. 민...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 방침을 밝혀 논란을 부른 가운데, 강원도 영동 북부지역에는 정부과 지지방자치단체가 지방의료원을 응급의료 거점으로 삼고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는 영동 북부지역의 공공병원인 속초의료원을 지역 응급의료센터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을 놓고 민·관·정 협의체인 도시철도추진위원회의 민간위원들과 대전시 사이에 이견이 커지고 있다. 최근 나온 대전시의 용역보고서가 지상고가 방식을 최적안으로 제안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대전시민단체연대회의는 25일 대전시청에서 ‘대전도시철도 2호선 정책 대안 토론회’를 열어...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을 두고 민·관·정 협의체인 도시철도추진위원회의 민간위원들과 대전시 사이에 이견이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는 시의 용역보고서가 지상고가 방식에 치우쳐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노면전철 건설을 거듭 요구했다. 대전시민단체연대회의는 25일 대전시청에서 ‘대전도시철도 2호선 정책 ...
철도 교량의 가로보가 부서지면서 선로가 침하돼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25분께 대전 대덕구 오정동 대전조차장~서대전역 구간 호남선 오정고가교 하행선에서 콘크리트 가로보가 부서져 교량 30여m가 30㎝가량 내려앉았다. 이 사고로 10시50분께 이 구간을 통과할 예정이던 제1101호 새마을호 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