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제 와인(포도주)품평회가 한반도 정세 불안 때문에 10월로 연기됐다. 대전마케팅공사는 6월28~30일 열 예정이던 ‘제1회 대전 와인트로피’를 ‘푸드&와인 페스티벌’(10.3~10.6)과 연계해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 연다고 16일 밝혔다. 공사 쪽은 이달 초 공동 주관사인 독일와인마케...
지난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이 시행된 뒤 자치단체와 의회 등이 관련 조례를 속속 제정하고 있으나 대전, 충남, 충북, 강원도는 조례안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들 자치단체와 의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에 대상 및 예산 지원 등이 명확하지 않아 조례 제...
대전시가 사회복지 업무 분장 기준을 전면 개편해 공무원들의 ‘과로’를 덜고 업무 효율을 높인다. 시는 내년 3월까지 처리업무를 기준으로 인력을 재배치하고, 일선 담당자를 충원하는 것을 뼈대로 한 ‘사회복지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안’을 8일 발표했다. 올해 들어 전국에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3명이 과로와 스트...
영동선 분천역은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4번 멈춰서는 해발 500m 첩첩산중 한켠에 자리잡은 단층짜리 아담한 역이다. 영주로 가는 열차가 꼬불꼬불 산길을 돌고돌아 숨을 고르는 이곳에 영화관이 섰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문화나눔행사인 ‘간이역 찾아가는 영화제’ 첫 행사다. 4일 저녁 7시 역 잔디광장에 설치된...
대전 유성구가 공원과 가로수 관리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로 해 관심을 끈다. 유성구는 6월부터 수목디자인팀을 꾸려 가로수 등 유성지역 수목 정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수목디자인팀은 그동안 수량만 늘리는 데 급급해 경관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가치도 낮게 평가되고 있는 가로수 등 수...
대전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대전시는 2일 대전의 유등천, 대전천, 갑천 등 3대 하천에서 열리는 하천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국제·전국단위 스포츠행사 8건을 연다고 1일 밝혔다. 대전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는 2013 국제오픈볼링대회와 2013 세계태권도한마당이다. 국제오픈볼링대회...
지방의료원들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어촌지역에서 공공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적자가 불가피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부 의료원은 시설·장비의 현대화, 건강검진센터 설립 등 의료 서비스 개선을 통해 적자 폭을 줄일 뿐 아니라 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 거점으로서 기능을 다하고 있다. 충남 서산의료원과 홍성...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하나로원자로에서 핵연료를 취급해온 비정규직 노동자 12명이 무더기로 계약 해지될 처지에 놓였다. 원자력연구원 쪽은 이들이 소속돼 있는 하청업체가 입찰에 참가하지 않아 빚어진 문제라고 밝혔다. 그러나 노동자들은 연구원 쪽의 직접 지시에 따라 작업해 불법파견이었고, 노조를 결성해 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