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쌓인 산길을 달리는 산악스키 대회가 23~24일 강원도 청태산에서 열린다. 겨울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산림청은 24일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 자연휴양림 임도에서 ‘제3회 산림청장배 전국 산악스키 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과 대한산악스...
충남 청양군이 국토해양부의 지천댐 건설계획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청양군민도 반대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부가 지난해 12월28일 발표한 청양 지천댐 건설계획은 청양군민의 뜻과 무관한 것으로 유감이다. 지천은 영원히 흘러야 한다”고 밝혀 사실상 ...
대전시는 다음달 새 학기부터 무상급식 지원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까지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권 143개 초등학교 7만5238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단계별 무상급식 확대 정책에 따라 2011년 6월 초등학교 1~2학년, 지난해 초등학교 1~4학년에 이어 올해 5학년까지 지원을 늘렸다. ...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나무심기 일정도 앞당겨 열린다. 산림청은 20일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에서 올 첫 나무심기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식목행사는 전남도와 고흥군 공무원, 산림청 및 산주, 지역시민사회단체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황칠나무, 구실잣밤나무, 가시나무 등 남부지역 자생나무 ...
대전에 장애인 복지와 평생교육 기능을 갖춘 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장애인의 자활에 중점을 두고 있어 관심을 끈다. 대전시와 사단법인 기독교연합봉사회관은 ‘행복한우리복지관’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서구 가수원동(계백로 1093-32)에 들어선 이 복지관은 170억원을 들여 연면적 6304㎡에 지하 1층, 지...
충남도가 6일 태안기름유출사고 피해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해안 살리기 종합대책’을 내놓았지만, ‘알맹이 없는 대책’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도 서해안유류사고지원본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서해안 살리기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도의 종합대책은 △국정과제 반영 노력 △지역경제 활성화·관광진흥사업 발...
설을 앞두고 병원이 말기암 환자가 평생 쓴 글을 모아 전시회를 열어 선물하는가 하면, 이름을 밝히지 않은 노부부는 고향 읍사무소에 10년째 장학금을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다. 31일 오후 대전성모병원 5층 호스피스병동에 들어선 최우원(80)씨는 앙상한 손으로 휑한 눈에 고인 눈물을 훔쳤다. ‘해담 최우원 서예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충남세종지부는 24일 우아무개씨 등 충남학생수련원 비정규직 수련지도원 4명이 부당해고됐다며 김종성 충남교육감과 김문기 충남학생수련원장을 각각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학비노조는 “김 원장이 비정규직 수련지도원들에게 계약 만료를 통보했으나 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