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청소용역업체 노동자들이 “회사는 건강보험료를 전용하고, 관리소장은 상납받는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충남대 청소용역노동자들은 23일 이 대학 본관 앞에서 ‘청소관리소장 금품수수와 용역업체 보험료 부당전용’ 기자회견을 열고 “ㅎ청소용역업체가 노동자들 평균 월급 97만원에서 건강보험료로 월 7만...
충남도내 황혼 자살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복지 전문가들은 사회안전망 구축을 포함한 종합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충남도가 집계한 지난해 도내 자살사망자 통계를 보면, 모두 914명이 자살했으며 이 가운데 40.9%인 374명이 만 65살 이상 노인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명의 노인이 스스로 목숨을 ...
충남도가 대규모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한다. 친환경농업 역량을 결집해 도가 추진해온 3농혁신의 핵심과제인 친환경농업의 규모화를 이루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도는 21일 친환경농업기반조성 4개년 사업의 추진 2차연도인 내년에 600㏊ 이상 규모의 자원 순환형 광역친환경농업단지 4곳을 선정한다고 밝...
대전과 충남이 올해 3분기 경제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밝힌 ‘2011년 3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대전의 광공업 생산은 -1.7%로 지난 2분기 -1.5%에 이어 부진했다. 지난해 3분기 광공업 생산은 8.6%였다. 대형소매점 판매지수 증가율은 4.7%로 지난해의 9.9%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소비...
도립대 등록금 30% 줄이고 수업료 절반 인하 등 연간 100여만원 내릴듯반값등록금 넘어 무상교육 단계 확대 ‘박차’ 충북도립대와 강원도립대의 내년 등록금이 올해에 견줘 30% 인하된다. 충북도는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도립대의 2012년 등록금을 올해보다 30%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도립대 등록...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동대구~부산 구간 선로전환기 등의 잦은 장애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삼성에스디에스 등 19개 업체에 4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9일 대전지법에 냈다고 10일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은 2단계 구간이 개통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9월까지 이 구간에 설치돼 있는 76대...
충남 논산 금강대학교는 12~13일 대강당에서 ‘미래 세계와 불교’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대한불교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0년을 기념한 이 학술대회에선 국내외 학자 32명이 △미래사회에서 종교의 구실 △사회갈등의 조정에서 불교의 구실 △다문화시대 종교간의 화합 △과학시대의 불교 △...
대전시가 대전도시철도 2호선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심의과정에서 전철 기종을 자기부상열차에서 모노레일로 갑자기 바꾼 사실이 드러나 밀실행정 아니냐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 2일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8일 심의를 거쳐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했으며, 기종은 모노레...
코레일(korail.com)은 1일부터 중앙선 전동열차(용산~왕십리~상봉~용문)를 증편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레일은 중앙선이 평일 퇴근시간대 이용객이 늘어나 혼잡하고, 주말에는 남한강 자전거길 이용객이 많아져 평일 퇴근시간대와 휴일 오전·오후 시간대 운행하는 전동열차의 횟수를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
26일 새벽 4시50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성정어시장 앞길에서 마스크를 쓴 3명이 택배업체인 ㅂ물류의 화물차에 들이닥쳐 현금 5000만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 화물차 운전자 이아무개(41)씨는 천안 물류창고에 물건을 배달하려고 차를 세웠는데 갑자기 3명이 나타나 둔기를 휘두르고 돈가방을 빼앗...
구제역을 비롯한 각종 가축 전염병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역통합체계 시험 훈련이 처음으로 열린다. 충남도는 19일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활용한 구제역 대처 가상 훈련을 충남 홍성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홍성의 한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