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통일연대 회원 등 400여명은 10일 오후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계룡대 3정문 앞에서 ‘제주 해군기지 건설공사 백지화 촉구’집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정부와 해군이 국책사업이라며 법과 절차를 무시하고 해군기지 건설을 강행해 아름다운 제주도 강정마을이 쑥대밭이 됐다”며 “공권력을 동원해 반대 주민들...
대전 유성구 지족동 노은 4지구에 지어지는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가 4순위 분양에 나섰다. 14일 한화건설은 1885세대 가운데 430여 세대에 대해 4순위 분양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화 쪽은 이날과 15일 추첨 및 계약을 진행한다. 4순위 분양 물량은 84㎡형 아파트가 대부분이다. 이 아파트는 대전 노은지구에 5년만...
대전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69명을 제3기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한다고 13일 밝혔다. 3기 예산참여시민위원은 관변단체·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및 경제인, 교수, 주부 등이며 시는 지역성과 대표성, 전문성을 고려해 각계에서 추천받아 선정했다. 자치구 추천위원 15명은 공개모집했다. 임기는 2년...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건강카페 3호점이 14일 문연다. 건강카페는 지난 2월 대전시청에 1호점이 개점한 지 5개월 만에 3곳으로 늘었다. 대전시 평생교육문화센터는 14일 오후 4시 ‘건강카페’ 개점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3호점은 이 센터 1층에 20.22㎡ 규모이며, 장애인 사회적기업 ‘한울타리’(대표 정운석...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자들의 잇단 사업포기에 따라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충남지역 개발사업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충남도는 4일 자유구역인 충남 서산 지곡지구에 대한 구역지정을 해제하고, 당진 송악지구와 아산 인주지구의 개발규모를 애초 계획보다 크게 줄이는 방안을 정부...
대전도시철도 2호선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앞두고 계획입안 과정과 건설방식, 노선에 대한 갈등이 커지고 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9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지상 고가 경전철 건설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대전시가 제대로 된 검증과정도 거치...
충남도가 7월1일부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거버넌스형 감사체계인 도민감사관 및 감사위원회를 운영한다. 도는 28일 대전시 중구 선화동 대림호텔에서 도민감사관 7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도민감사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회사원 23명, 자영업자 19명, 농업인 7명, 공인회계사 ...
제주 4·3사건 등으로 대전형무소에 수감됐다 한국전쟁 초기 집단 학살된 희생자를 위로하는 ‘제12회 대전산내학살 희생자 위령제’가 27일 대전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지난해 7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집단 희생 사실을 인정한 뒤 처음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제주도 4·3사건 희생자...
충북도는 지난 24일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침출수가 유출돼 인근 계곡으로 흘러든 (<한겨레> 25일치 1면 참조) 충주시 앙성면 중전리 저전마을 구제역 매몰지를 옮기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도 구제역 사후대책 상황실은 저전마을 매몰지가 주민 상수원인 관정이 있는 상류 계곡과 100여m밖에 떨어져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