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천안시 고교평준화 도입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강원도와 함께 전 지역이 비평준화지역으로 남아 있는 충청남도는 학부모와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고교평준화 도입 요구가 커지고 있다. 교육감 선거에서 2파전을 벌이고 있는 김종성 후보와 강복환 후보는 모두 고교평준화에 우호적이라...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18일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와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민 군수에게 뇌물을 준 혐의(뇌물공여)로 건설회사 대표 강아무개(59)씨를 구속·기소하고 ㅊ건설 대표 김아무개(5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민 군수는 2008년 1월 당진에서 도시개...
충남 당진에서 올해 첫 햅쌀이 생산된다. 충남 당진군은 18일 신평면 신송리 최현재(63)씨의 논 991㎡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벼베기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올 첫 벼베기는 지난해 5월22일보다 4일 빠른 것이다. 최씨는 지난 1월22일 비닐집 안의 논에 극조생종인 진부올벼를 모내기해 116일만에 수확하게 됐다. 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대전충청 추모위원회는 23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분향소와 추모 문화제 등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16일 저녁 7시에는 노무현재단 주최로 대전문화방송 앞 갑천 둔치에서 윤도현 밴드와 노브레인 등이 참여하는 전국순회 추모콘서트가...
충남 당진군민 등으로 꾸려진 당진석탄화력발전소 대형화 저지대책위원회는 12일 충남 당진군 석문면 교로리 왜목마을 다목적체육관 앞에서 주민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동부발전 건설저지 군민 결의대회’를 열고 “동부발전은 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공유수면 매립 환경성검토 주민보고회를 취소하고 발전소 계획을 ...
구제역으로 축산농가들의 고통이 커지는 가운데 대당 1억원대의 광역 방제기 납품을 놓고 제작업체와 충남도가 설전을 벌이고 있다. 11일 ㅎ방제기 제작회사는 충남도가 구제역 확산을 막으려고 광역 방제기 16대를 구입하면서 한 제조업체와 임의계약해 특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ㅎ사의 주장을 들어보면, 국내...
자전거를 싣는 택시가 대전에 등장한다. 대전시는 자전거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이달 안에 자전거 캐리어 시설을 설치한 택시 운영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자전거 캐리어 택시는 200대 규모이며, 예약·호출(콜) 기능을 갖췄다. 캐리어는 트렁크에 탈·부착형으로 설치되며 자전거를 3대까지 실어 ...
충남 서산 가로림만 조력발전반대 투쟁위원회와 서산·태안 어민과 환경·시민단체 회원 등 800여명은 4일 서산시청 앞 광장에서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 반대 집회를 열어 “한국서부발전은 가로림조력발전소 건설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가로림만은 서해 최대 어패류 산란장으로 서해의 다양하고...
금강운하백지화국민행동과 대전·충남유권자희망연대는 3일 충남도청 앞에서 ‘충남도 관제선거 획책 규탄’ 기자회견을 열어 “충남도는 4대강 홍보정책자문단을 즉각 해산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들은 “행정안전부가 천안함 장병 영결식날인 지난달 29일 광역자치단체 등에 4대강 홍보 정책 자문단을 꾸리라고 지시하...
충남 청양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 사흘이 지났으나, 여전히 방역장비와 생석회가 크게 부족해 구제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공주와 연기의 6000여 축산 농가에 방역용 생석회를 공급해온 축협 자재 창고는 지난달 말 이미 바닥을 드러냈다. 지난달 초만 해도 50t을 비축하고 있었으나,...
선거관리위원회가 4대강 사업 및 친환경 무상급식 활동에 제동을 걸고 나선 데 불복종해, 충남의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단체도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충남운동본부는 이날 성명을 내어 충남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자 정책활동 금지 조처를 규탄하고 더욱더 활발한 캠페인과 정책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