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충남지사 후보 공천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이태복 충남지사 예비후보 쪽은 15일 서울남부지법에 박상돈 의원에 대한 ‘자유선진당 6·2 지방선거 충남지사 후보 심사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이 후보 쪽은 “당의 후보자 공천심사 공고에는 후보등록 마감시간이 3월31일 오후 5시로 돼 있으나 ...
대전 유성구가 해마다 5월에 열던 꽃 축제를 올해는 4월로 앞당겨 논란이 일고 있다. 유성구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온천문화의 거리 등 유성 일원에서 ‘예스 5월의 눈꽃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4억8000만원이 들어가는 이 축제는 불꽃놀이와 인기여성그룹 초청공연, 군악대 퍼레이드, 댄스경연대회 등...
잦은 비에 따른 일조량 부족과 낮은 기온 등 이상기후로 충남지역 시설면적의 절반 이상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충남도는 이에 따른 피해농가 지원 대책을 발표했으나 농민단체는 ‘생색내기’라며 반발하고 있다. 14일 충남도는 올봄 이상기후로 열매가 제대로 맺지 않는 등 피해를 본 시설 면적은 4522㏊...
1심에서 유무죄가 갈렸던 충남과 대전 전교조 시국선언 간부들에 대한 항소심이 14일 동시에 시작된다. 대전지법은 윤갑상 지부장 등 충남 전교조 간부 4명과 이찬현 지부장 등 대전 전교조 간부 3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형사항소1부 심리로 14일 오후 3시30분 지법 230호 법정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항소심...
대전지역 한방병원이 경쟁 시대에 돌입했다. 자생한방병원은 12일 대전 서구 탄방동에서 대전분원 개원식을 열고 진료를 시작했다. 자생한방병원은 추나수기요법과 추나약물요법, 특수침요법 등으로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 피겨스타 김연아, 프로골퍼 최경주 등 유명 운동선수들을 치료해 널리 알려져 있다. 대전자...
사면받은 음주운전이라도 3진아웃 횟수에는 포함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법 행정단독 이준명 판사는 12일 세번째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를 취소당한 이아무개(58)씨가 ‘두차례 음주운전 처벌은 사면받았기에 3진 아웃 적용은 부당하다’며 충남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자동차운전면허취소처분 취소 소송에...
삽교천방조제와 아산만방조제, 평택·당진항 건설로 제 모습을 잃은 아산만의 마지막 갯벌이 매립 위기에 놓이자 시민단체들과 어민들이 반대운동에 나섰다. 충남 아산 인주면 걸매리 어민들과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천안아산경실련·아산생협 등은 8일 걸매리 갯벌 매립 반대시민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아산시에 갯벌 매...
최근 대전지역 주민자치센터에서 3차례에 걸쳐 주민등록 등·초본 및 인감증명 용지와 인증기(인지 발급기)가 잇따라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새벽 3시20분께 대전 유성구 노은2동 주민센터에서 컴퓨터 본체 1대와 인증기 1대가 도난당했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31일 새벽 4시께 도둑이 들어 컴퓨터 2대와 ...
오는 9~10월 충남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열리는 ‘2010 세계대백제전’이 백제 학자인 왕인 박사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전남 영암의 ‘왕인문화축제’와 연계해 개최된다. 이성우 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최근 서종배 전남 영암군 부군수 및 신태균 왕인문화축제위원장 등과 만나 세계대백제전과 왕...
일본이 교과서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이 독도 산림 생태계 복원에 나섰다. 산림청은 2014년까지 독도의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는 5개년 계획을 세우고 올해 산림복원 설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국가 차원의 독도 산림생태계 복원사업은 이번이 처음으로, 산림청은 10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