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용 가을 배추와 무 값이 폭락하고, 양식 전어는 아예 판로마저 막히자 지방자치단체가 대대적인 소비 촉진운동에 나섰다. 충남도는 16일 전어 양식어민을 돕기 위해 대전시와 정부대전청사 입주기관, 16개 시·군 및 유관기관 등에 “전어를 많이 사달라”는 협조공문을 보내 양식전어 사주기 운동에 들어갔다. 이...
충남 천안경찰서는 천안시 구성동일대 대한송유관공사 송유관로에 지름 2.54㎝의 구멍이 나있고 호스로 연결된 기름탱크가 200m 밖에 묻혀 있는 것이 발견돼 수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발견한 천안소방서 한 소방관은 “지난 11일 송유관 주변 컨테이너에서 불이나 진화한 뒤 화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컨테이...
김대중 전 대통령이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충남 공주대는 15일 오전 학교 음악관에서 김 전 대통령에게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9일 밝혔다. 공주대는 “김 전 대통령은 햇볕정책과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 관계 개선을 이끌어 민족화해와 평화통일 토대를 마련해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으며 재임...
불·탈법 논란을 빚어온 대전 대덕특구 연구원 동호인 주택 ‘사이언스 빌’에 대해 경찰이 사법처리 수준 등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전 북부경찰서는 2달여 동안 ‘사이언스 빌’과 관련해 관계 공무원 및 사업주를 소환하고 유성구청에서 인·허가 서류 등을 넘겨받아 의혹이 제기된 금품수수 및 인·허가 과정의 불...
일반인들에게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캠퍼스를 개방하고 실험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2006 오픈 카이스트’가 8~9일 개최된다. 2001년부터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일반인들에게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청소년들에게는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과학체험 프로그램...
충남도는 논산과 서천, 청양, 예산 등 4개 시·군에 2008년까지 91억여원을 들여 주변 자연자원을 활용한 ‘생태공원’을 만든다고 6일 밝혔다. 생태공원 예정지는 논산 탑정저수지와 서천 신성리 갈대밭, 청양 지천변, 예산 예당호 등 자연 생태가 잘 보존돼 있고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탑정호 생태관광지는 논산시...
전국 처음으로 한남대 총학생회장 선거에 전자투표기가 도입됐다. 이 대학 총대의원회는 다음달 7일 총학생회장 및 단과대 학생회장 선거에 ‘터치스크린 투표기’를 이용해 전자투표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총대의원회는 이를 위해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자투표기 20대와 단말기 10대 등 장비를 지원받기로 ...
대전 배재대의 ‘배재 목요문화제’가 26일 100회를 맞았다. 목요문화제는 6년 전 이 대학이 재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예술과 인문 등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기회를 선물하려고 시작했다. 이 행사는 2000년 4월20일 민족예술단 ‘우금치’가 첫 막을 올린 이래 공옥진, 박동진, 안숙선, 조상현씨 등 국악인과 피아니스트 ...
충남 서산시는 20일자로 운산면 고풍리 등에 지정된 상수도보호구역을 모두 해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제지역은 운산면 용장 1~2리, 용현2리, 고풍리 등 4개 마을 132만 8500㎡로, 서산시 전 지역이 보령댐 광역상수도를 공급받게 된데 따른 조처다. 이번 조처로 1990년에 지정된 서산시 상수도보호구역은 200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