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국가산업단지 예정 터의 갯벌 가치가 낮게 평가됐다는 금강유역환경청의 발표가 나온 지 이틀 만에 충남발전연구원이 이를 뒤집는 보고서를 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은 10일 ‘금강유역환경청 환경영향평가서 협의 의견 분석보고서’를 내어 갯벌의 가치가 지나치게 높게 평가됐다고 반박했다. 이 ...
충남 호서대(hoseo.ac.kr)가 개교 30년을 맞아 천안과 아산캠퍼스에서 ‘기술과 문화’의 두 나래를 활짝 편다. 이 대학은 중부권 최고로 꼽히는 기술·창업 분야 특성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부와 산업자원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대전·충남권 유일의 산학협력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
충남 연기경찰서는 5일 불법 영업을 신고하겠다는 손님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송아무개(27)씨를 긴급체포했다. 송씨는 지난달 2일 오전 1시30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충남 천안시 다가동 ㅎ노래방에서 손님 양아무개(43)씨와 이아무개(44)씨를 둔기로 때리고 연기와 아산의 국도변과 하천변에 버려 숨지게...
“짝퉁 상품 신고포상금 짭짤하네.” 유명 상표를 도용한 이른바 짝퉁 상품을 신고해 지급된 포상금이 3억여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위조 상품 신고포상금 제도 시행 첫 해인 지난해 27명에게 3억2030만원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107건을 신고했으며 최고 포상금 수령자는 ㄱ씨로 30건...
이웃과 더불어 지식을 나누는 ‘인문학 교실’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논술 특강을 연다. ‘새빛문화아카데미’(newlights.or.kr, 대표 충남대 손종호 교수)는 6일부터 10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대전 대덕구 송촌동 아카데미 강의실에서 ‘논술세대를 위한 책읽기 특강’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책읽기 특강...
대전 서구에서 3인조 강도가 잇따르고 있다. 22일 오전 대전 서구 월평동 ㄱ아무개(22)씨 집에서 경찰 점퍼를 입은 30대 3명이 “강력사건 수사중”이라며 문을 열게 한 뒤 신용카드를 빼앗아 1050만원을 인출해 달아났다. 앞서 17일 오전 서구 탄방동 잡화가게에 3인조 강도가 침입해 종업원 박아무개(26)씨를 흉기로...
충남도교육청은 내년 1학기부터 여고 5곳 등 관내 10개 고교에 특수학급을 신·증설한다고 27일 밝혔다. 특수학급이 신설되는 고교는 태안고, 조치원고, 천안월봉고, 합덕산업고, 천안여고, 논산여고, 서산여고, 홍성여고, 예산여고 등이다. 이에 따라 충남지역 고교의 특수학급은 15개 고교 20학급(여고 1학급 포함)...
대전지검 공주지청 이위수 검사는 27일 말사 주지 임용 과정에서 금품을 받고 사찰 보수공사비 등을 매돌린 혐의(업무상 횡령 및 배임수재)로 마곡사 주지 ㅈ승려를 구속했다. ㅈ승려는 교구 본사인 마곡사 주지로 있으면서 말사 주지 임용을 놓고 한 승려로 부터 3억원을 받는 등 4~5차례에 걸쳐 5억6천만원을 받은 ...
충남 서천 장항국가산업단지 대정부투쟁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산단 예정지인 서천군 마서면 남전리 백사마을 앞 개흙을 국무총리실과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에 보냈다. 비대위는 “정부가 환경 문제를 들어 산단 조성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최근 한 연구조사 결과 장항 갯벌은 전국 갯벌 69곳 ...
한국철도공사는 성탄절인 25일과 내년 1월1일 여행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고속열차 16편씩 증편한다고 21일 밝혔다. 증편 열차는 고속열차의 경우 경부선 14회, 호남선 2회이며 새마을호는 승객이 많은 시간대 운행하는 12편의 열차 객차를 16량으로 늘릴 예정이다. 연휴 다음날인 26일과 내년 1월2일에는 경...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21일 ‘지하철 1호선 개통 및 도시철도 2, 3호선 부적합’ 등 ‘2006년 지역 10대뉴스’를 발표했다. 이들이 발표한 10대뉴스는 △5·31 지방선거 및 지방의원 유급제 논란 △우성이산 연구원주택 건립 논란 △서남부권 본격 개발 및 구청장들 원도심 소외론 제기 △시내버스 준공영제 문제 및 대중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