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korail.com)는 설 연휴인 내년 2월16~20일치 철도승차권 예매를 12~14일 인터넷과 전국 주요역, 지정 여행사에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노선별 예매는 △12일 경부선 및 경부지선(충북 경북 대구 경전 동해남부선) △13일 호남·전라·군산선 △14일 중앙·장항·태백·영동·경춘선 등이다. 1명당 12매(왕복)까...
충남도 산하기관 3곳 가운데 1곳 꼴로 조직 운영이 효율적이지 못하고 업무 및 기능이 겹쳐 경영 상태에 허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최근 두 달 동안 전문가 및 공무원 58명으로 평가단을 꾸려 산하 13개 출연기관을 경영 평가했더니 이 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평가 결과를 보면, 충남역사문화원은 자...
내년부터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이 전기 요금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열린우리당 대전 유성) 의원은 4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전력을 대상으로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전기요금 단가를 낮춰 줄 것을 요구해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열린당과 산자부가 7일 회의에서 대전 대덕특구에 입주해 있는 ...
대전, 충남·북 지역 각급 기관이 닭고기와 계란 소비 촉진운동에 나섰다. 충남도는 1일 도청 식당에서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탕과 삶은 계란으로 점심 식사를 하며 닭고기와 계란 소비촉진을 다짐했다. 충북도는 지난달 29일, 대전시는 30일 각각 구내 식당에서 양계 산물의 안정성을 입증하려고 닭...
정부가 불법·폭력시위에 대해 민·형사상 대응을 하도록 각 지자체에 지시한 가운데 지난달 22일 열린 한미에프티에이(FTA)협상 반대 집회와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시는 1일 한미에프티에이반대 광주·전남희망연대소속 13개 단체와 시위 가담자 42명을 상대로 2억원 배상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
충남 청양 칠갑산과 서산 고풍저수지 등 경치가 아름다운 지역에 그림 같은 마을이 들어선다. 충남 청양군 등 6개 시·군은 ‘인구 유입’을 위해 쾌적한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2008년까지 청양군 대치면 작천리 칠갑산 기슭 2만6400㎡(8천평)에 지어지는 칠갑산 전원마을은 ...
나소열 충남 서천군수와 서천군 의원 등으로 꾸려진 ‘장항산업단지 대정부 투쟁 100인 결사대’는 28일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장항국가산업단지 조기 착공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나 군수는 “정부는 1989년 전북 군산과 서천 앞바다를 군·장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고 개발에 들어가 군산은 다음...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계룡산 살리기 대전충남연대’와 호남고속철도 계룡산 통과구간 환경·생태 공동조사단 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건설교통부와 환경단체가 체결한 ‘환경생태공동조사에 관한 기본협약’의 후속 조처이며 공동조사단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약속을 담고 있다....
올해 입주한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는 1천여 세대 가운데 200여 세대가 불법 구조변경으로 무더기 고발당할 처지에 몰렸다. 법에 규정된 ‘입주세대 동의’ 절차 등에 앞서 먼저 발코니 확장 등 공사를 했기 때문이다. 대전 동구청은 200여 세대에 대해 올 연말까지 원상복구하라고 행정 조처하고 이에 따르지 않...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도시에 4년제 대학 2~3곳을 유치하기로 하고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156개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제안서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행정도시가 각 대학에 요청한 제안서 내용은 △행정도시 건설과 연계된 대학의 특성화 전략 △우수학생 유치 및 우수 교수진 구성 계획 △법령에서 정한 대학 ...
유일한 목격자인 피해자의 진술이 유일한 증거라면 유죄를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대전지법 형사2단독 서정 판사는 20일 상해 및 재물 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ㄱ아무개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검사가 제출한 증거는 목격자 겸 피해자인 ㅇ아무개씨의 진술뿐이어서 ㄱ씨를 유죄로 인정할 다른 증거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