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동의 대규모 복합유통센터(파이시티) 개발사업 인허가 비리를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과 함께 수억원을 받은 의혹을 사고 있는 박영준(52)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한테서 관련 업무 지시를 받은 강철원(48)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에게 출석을 통보했다고...
서울 양재동의 대규모 복합유통센터(파이시티) 개발사업 인허가 비리를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26일 ㈜파이시티 ㅇ대표한테서 인허가 청탁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로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 전 위원장의 구속...
서울 양재동의 대규모 복합유통센터(파이시티) 개발사업 인허가 비리를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파이시티 ㅇ대표한테서 ‘인허가 청탁 대가로 박영준(52)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총괄팀장으로 있던 2008년 1월 10억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2...
대선자금 의혹으로까지 번진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은 그 뿌리가 깊다. 개발자금 조성 과정도 복잡했거니와, 지분과 사업권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소송 등 다툼도 끊이지 않았다. 사업규모만도 2조원을 훌쩍 넘는 대규모 이권사업인 탓이다. 특히, 개발사업을 추진한 ㈜파이시티 쪽은 최시중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는 19일 서울 양재동의 대규모 복합유통센터 개발사업과 관련해 인·허가 비리 혐의를 포착하고 시행사인 ‘파이시티’ 본사 사무실 등 7~8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파이시티 사업 인·허가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브로커 이아무개씨를 체포해 조사했다. 서울 강남의 한 건...
국가기관 소속 공무원의 잘못으로 30여년 전 납북된 피해자의 경우 그 가족들이 국가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 조아무개(1940년 출생)씨는 1975년 4월부터 경남 진해 육군 수송기지창에서 항공기 정비사로 근무했다. 1977년 10월12일, 조씨는 항공기 검사관 이아무개씨와 함께 비행기 점검을 하고 있었는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는 1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횡령·배임 등 혐의로 선종구(65) 하이마트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또 검찰은 배임증재 혐의로 유경선(57) 유진그룹 회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하청업체한테서 납품청탁 대가로 14억원을 받아챙긴 혐의(배임수재)로 김효주(53) 하이마트 부사장을 ...
검찰이 4·11 총선 다음날인 12일 제19대 의원 당선자 3명 등 총선 후보자 6명의 선거사무소를 동시에 압수수색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사범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선거사범의 공소시효가 6개월로 짧고, 금품선거사범의 경우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만큼 금품선거에 연루된 당선자들에 대해서는 속전속결로 수사를 매듭짓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