몐양·광위안에 핵무기설계 본부 등 위치정부, 정확한 설명없이 “문제 없다”만 강조 전문가 “진앙지 100km안 피해 배제 못해” 쓰촨성 대지진으로 중국의 군용·민간 핵 관련 시설이 손상을 입었다는 국제 핵 전문가들의 지적이 제기됐다. ‘안전하다’는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와는 사뭇 달라 관심이 쏠리고 ...
<<제목 수정 및 미국 전문가 언급 내용 추가.>> 美전문가 "中군수공장도 비켜가기 어려웠을 것" 중국 핵폭탄 연구의 산실인 쓰촨(四川)성에서 이번 대지진으로 방사능 물질 32개가 매몰돼 방사능 누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중국 환경보호부 저우성셴(周生賢) 부장은 20...
대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쓰촨성 지역의 학교들이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으로 재기에 나서고 있다. 20일 오후 쓰촨성 몐주시의 준다오학교가 컨테이너 학교로 변신했다. 대지진으로 학교 건물이 모두 무너져 내려 폐허가 된 운동장에 13개의 컨테이너 교실이 자리를 잡은 것이다. 이 학교는 4층 높이...
32년 전 대지진을 겪었던 중국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가 19일 쓰촨(四川)성 대지진으로 졸지에 부모를 잃은 고아 중에서 500명을 입양키로 했다. 또 탕산 대지진으로 고아가 됐던 장샹칭(張祥靑) 부부는 쓰촨 대지진 복구를 위한 기금으로 1억위안(150억원)을 쾌척했다고 중국 언론매체들이 보도했다. ...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한국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컨설팅업을 하고 있는 이모씨는 20일 중국인 친구가 가져온 프린터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가 가져온 것은 네이버 등에서 중국 지진 관련 뉴스를 보고 한국 네티즌들이 단 댓글이다. 그냥 댓글이 아니라 악의적인 댓글이다. 사상 초유의 재앙...
대지진이 강타한 중국 쓰촨(四川)성 일대에 전염병이 발생, 2차 재앙 우려가 심화하는 가운데 공식 사망자 수가 3만4천명을 넘어섰다. 중국 정부는 19일부터 3일간 애도기간을 선포, 성화봉송 행사를 중단했으며 이 기간 중국 전역의 유흥업소 영업이 금지된다. ◇고온, 폭우 속 시신 부패..전염병 발생 =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