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의 잘못을 따라하는 경우도 많지만, 청계천을 ‘타산지석’으로 삼는 경우도 있다. 안양천과 창원의 창원천·남천이 그런 예다. 안양천은 청계천보다 한발 앞서 친환경적인 하천 복원을 시도했다. 90년대 중반부터 전문가들과 협의해온 안양시는 99년8월 안양천 살리기 기획단과 전문가 14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한반도에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27일 기상청이 낸 ‘2007년 지구대기 감시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 대기의 이산화탄소(CO₂) 농도는 1999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해마다 평균 2.4ppm(100만분율 단위)씩 오르고 있다. 지난해 이산화탄소 농도는 390ppm으로...
자동차 배기가스 속 이산화탄소를 규제하는 등 저탄소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다각적인 제도가 도입된다. 환경부는 26일 “시민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총체적 프로그램을 담은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