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신재생에너지에 외국과 달리 폐기물 소각 에너지까지 포함하고 있어, 전체 에너지 가운데 그 비중이 과대평가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환경과 공해연구회(회장 이수경)는 최근 발간한 연구보고서 ‘신재생에너지 지원정책의 환경성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의 절반 이상이 폐기물 소각 에너지라며 “우...
대부분 매립이나 소각되고 있는 폐목재의 재활용이 대폭 확대된다. 환경부는 23일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마련한 폐목재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에서 현재 36%인 재활용률을 2012년까지 66%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는 연간 511만5천t에 이르나 사업장의 폐목재만 85%...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로 전 세계가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원자력 발전이 지구온난화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가 될 수 있는 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테츠나리 이이다 일본 지속가능에너지정책연구소 소장은 23일 환경운동연합 등이 개최한 토론회에서 "원자력...
해수면 저온 현상인 ‘라니냐’의 출현으로 올겨울엔 갑작스런 폭설이나 강추위 같은 이상 기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기후 전문가들이 내다봤다. 기상청은 22일 “지난 17∼19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장기예보 전문가 합동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올겨울에 라니냐 현상이 출현해 그 영향으로 겨울 날씨의 변동 폭이...
19일 전국에서 흐리고 비 온 뒤 주말엔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8일 “19일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흐리고 비(강수확률 40~70%)가 오겠으며 20~21일엔 찬 성질의 대륙 고기압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찬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쌀쌀하거나 춥겠다”고 예보했다. 19일 강원 산간에...
비무장지대(DMZ)는 지난 반세기 동안 남·북한의 여우·사향노루·스라소니·곰 등 중대형 포유동물들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하지만 수달은 비무장지대를 가로질러 흐르는 북한강 지류를 따라 부분적으로 왕래가 가능해 유전적 동질성을 유지해 왔다. 이번 수달총회에서 임봉구 서울대 환경생태계획연구실 연구원은 “디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