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발전’이란 용어가 법령 43곳에 나올 만큼 널리 쓰이고 있지만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그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5.4%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난 3~4월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오차 한계 ±3.1%)에서 국민의 88%는 지속가능 발전을 장기적 국가발전의 목표로 ...
올가을과 초겨울엔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12월에 눈은 평년에 비해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26일 “시베리아 부근의 찬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11월에 강원 영동 산간지방에 눈이 오겠으며, 12월엔 건조한 날이 많아 강수량은 평년(15~55㎜)에 비해 적은 편에 들겠다”고 내다봤다. 대륙고...
24일 오전 0시24분께 경북 영덕군 북동쪽 7㎞ 지역(북위36.45도, 동경129.43도)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자동계기분석을 통해 관측됐으며 신고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황철환 기자 hwangch@yna.co.kr (영덕=연합뉴스)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부 먹장어(곰장어)에서 해외 기준을 초과하는 카드뮴이 검출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이 6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시내 대형마트와 시장 상점 8곳에서 판매되는 곰장어에 대해 한국기능식품연구원에 의뢰해 각종 중금속 잔류농도를 조사한 결과 2곳의 먹장어에서 해외 기준의 5-7배에 이르는...
정부는 빠르면 19일 제11호 태풍 `나리'로 큰 피해를 본 제주도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방침이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제주도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는 절차가 진행중"이라며 "대통령 재가가 나면 제주도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계획"이라고 밝혔...
제12호 태풍 '위파'(WHIPA)의 세력이 20일 약해지지만 우리나라에는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9일 "오늘 오전 9시 현재 중국 상하이(上海) 남남서쪽 약 420㎞ 부근 육상에 위치하고 있는 태풍 '위파'는 중심기압이 97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이 초속 33m(119㎞/h)로 강한 중형급 ...
우유나 음료를 담는 종이팩이 잘못된 분리배출로 대부분 소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18일 서울 등 전국 7개 도시 공동주택에서 조사한 결과 가정에서 배출되는 종이팩 가운데 따로 분리되는 양은 20.3%에 지나지 않고, 대부분은 일반 폐지와 섞여 배출돼 결국 소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종이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