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등 엔지오 회원 20명이 오는 7일부터 발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가한다. 녹색연합, 환경연합, 환경정의, 시민발전, 민노당, 한국발전산업노조, 대항지구화행동 참가자들은 3일 공동참가단을 결성하고 성명을 내 “한국은 반드시 온실가스 의무감축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교토의정...
정부가 제 1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향적인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규용 환경부 장관은 3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총회 기조연설에서 구체적인 (감축목표) 수치는 아니지만 중·장기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등을 담은 기후변화 대응전략 수립을 발표하겠다”...
환경부는 지난 3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목의 옆부분 일부에 백화현상이 일어난 재두루미 한 마리가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백화현상은 유전적 또는 생리적 이상에 의해 멜라닌 색소가 제대로 발현되지 않아 몸 전체 또는 일부분이 백색을 띠는 현상으로, 야생상태에서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 재두루미는 세...
한-유엔환경계획 기금 설립 협정 내년부터 대동강 수질오염 모니터링과 연료림 조성 등 유엔을 통한 남·북한 사이의 환경협력이 처음으로 시작된다. 환경부는 22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염기섭 주 케냐 한국대사와 아킴 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이 북한의 환경 개선을 위한 신탁기금 설립 협정을 체결했...
경기 동북부지역에 19일 밤과 20일 새벽 사이 최고 6.2㎝의 첫눈이 내려 일부 도로가 통제되는 등 출근길 혼잡을 빚었다. 20일 경기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동두천이 6.2㎝로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것을 비롯해 연천.가평 6.0㎝, 여주.광주 4.5㎝, 양평 4.0㎝ 등의 적설량을 보였다. ...
유엔 산하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제27차 총회를 폐막하면서 지구온난화로 인류의 피해가 불가피하고 일부 생물종은 멸종의 위험에 처했다는 내용의 종합보고서와 요약보고서를 채택했다. 총회는 지구 기온이 섭씨 2도 이상 오르면 피할 수 없는 재앙...
19일 아침 최저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로 떨어져 제법 추운 출근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밤부터 수도권 지역에선 첫눈 소식도 예상된다. 기상청은 18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더 추워져 19일 아침 기온이 제주를 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로 내려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