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의 쓰레기 매립장에서 오수 펌프 고장으로 침출수가 인근 하천으로 유출됐다. 26일 전남 여수시와 주민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께 여수시 만흥동 여수시 만흥쓰레기위생매립소에서 쓰레기 침출수가 인근 만흥천으로 유출돼 물고기 100여마리가 죽었다. 주민의 신고를 받은 시 관계자는 현장에 나가 ...
전국 10곳의 폐광산에 대한 산림복원작업이 본격 진행된다. 산림청은 광해방지사업단과 31일 협약을 체결하고 산림청 소유 국유지에 있는 10곳 29만798㎡의 폐광산을 공동산림사업형태로 복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광해방지 사업장은 ▲황거(경기도 양평군.폐석유실 방지) ▲세방(강원도 영월군...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9부(재판장 박정호)는 21일 서울시가 “용산 미8군 기지에서 흘러나온 기름으로 녹사평역 주변이 오염돼 환경오염 조사와 응급조치 등에 막대한 비용이 들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국가가 서울시에 18억2천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미군이 민간에 끼친 피해에 대해서는 한국 정...
환경실천연합회는 지난주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파주의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습지를 모니터링한 결과 과도한 농지개간으로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강원도 철원의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샘통습지(천연기념물 245호) 주변에는 민통선 출입허가를 받아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경남 통영시와 남해군에서 적조발생으로 양식어류 44만여마리가 폐사한 가운데 16일 다시 양식어류 12만여마리가 폐사했다. 이날 통영시 산양읍 저림리와 삼덕리 해상 2곳의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조피볼락 4천900여마리, 농어 7천여마리, 쥐치 1만7천여마리 등 2만9천여마리의 양식 물고기가 폐사해 4천300여만...
온실가스는 지구 온실효과를 유발시키는 기체를 말한다. 여기에는 탄소가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할 때 생기는 이산화탄소(CO₂)를 비롯해, 메탄(CH₄), 아산화질소(N₂O), 수소불화탄소(HFCs)·과불화탄소(PFCs)·육불화황(SF6) 등 프레온류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로 87.7%의 비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