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에 걸쳐 또다시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번 추위는 2∼3일간 이어지며, 30일에는 전국적으로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한낮에도 영하권을 맴도는 추위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추위는 28일 낮부터 풀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울릉도ㆍ독도 대설주의보 올해 성탄절에는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새벽 3시께부터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충청도 등 중부지방과 호남지방에 1∼3㎝ 정도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2000년 24일 오후 6시∼25일 새벽 ...
성탄절인 25일은 전국이 흐리고 1∼3㎝의 눈 또는 5㎜ 미만의 비(강수확률 40∼60%)가 온 뒤 북서쪽부터 점차 갤 전망이다. 기상청은 서울ㆍ경기ㆍ충청 등 중부권에는 눈이 내리고 전남북ㆍ경북에는 비 보다 눈, 경남ㆍ제주에는 비가 올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도∼영상 1도, 낮 최고 기...
광주와 전남.북, 충남, 제주도 지역에 3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재산피해 규모가 23일 2천400억원대로 추산됐다. 폭설 피해지역의 시.도 재난대책본부가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자체 집계한 재산피해 규모를 보면 전남 1천643억원, 전북 597억원, 광주 88억원, 충남 63억원, 제주 30억원 등 모두 ...
연말까지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와 `눈 폭탄'을 방불케 하는 폭설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3일 "4일 이후 한반도에 폭설ㆍ강추위를 몰고온 북극의 찬 공기가 약화되면서 연말까지 강추위와 폭설은 없을 것"이라며 "기온도 평년 기온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파ㆍ폭설 연말까지 `...
당분간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와 `눈 폭탄'을 방불케하는 폭설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3일 "4일 이후 한반도에 폭설ㆍ강추위를 몰고온 북극의 찬 공기가 약화되면서 연말까지 강추위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과 충남 서해안 등에서는 이날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겠지만 적...
"60평생 이런 눈은 처음입니다. 기가 막혀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하루 사이에 50여㎝에 달하는 폭설이 내린 전남 장성군 장성읍내는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읍내를 관통하는 도로는 쌓인 눈으로 완전히 마비됐고 도로 옆으로 치워 올린 눈이 상점을 곧 덮을 지경이었다. 전날 상당수 주민들이 차량을 ...
기상청은 22일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전남 목포시와 무안.함평.영광군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 지역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눈이 내려 3cm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날 밤까지 3-8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해에서 다가온 눈구름으로 인해 상당량의 눈이 내릴 것으...
전북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설로 고속도로가 통제되고 시설물이 붕괴되는 등 눈 피해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시작된 폭설이 20여일간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파까지 엄습, 복구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피해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폭설로 22일 김제와 순...
기상청은 22일 오전 6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일부(고흥ㆍ여수ㆍ완도 제외)와 전북 지역에 내린 대설경보를 해제하고 고흥과 여수, 완도에 내린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20일부터 내린 눈은 이날 오전 6시 현재 정읍 59.2㎝ 부안 46.6㎝ 광주 40.8㎝ 순천 32.2㎝ 군산 26.8㎝ 임실 25㎝ 등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기상청은 22일 오전 6시를 기해 광주.전남지역에 내려져 있던 대설경보와 대설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이 지역에는 전날 20-40cm의 많은 눈이 내렸지만 이날 들어 새로 내린 눈의 양이 광주의 경우 4.6cm 정도로 크게 줄었다. 기상청은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내일까지 최고 10cm 안팎의 눈이 이어질...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22일에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 대부분지역의 기온이 21일보다 4∼7도 더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
광주.전남 피해 47건 접수 광주.전남을 뒤덮은 폭설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22일 광주 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날부터 내린 눈은 광주 39.8㎝,, 순천 32.2㎝, 장흥 20.8㎝, 목포 13.6㎝, 장성 45.5㎝(오전 1시 현재), 담양 35㎝(오전 1시 현재)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또 이날 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