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악의 수상사고로 꼽히는 양쯔강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나흘째인 4일 중국 구조당국은 갑판을 뚫어 생존자 구조에 나섰다. 하지만 인명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중국 구조당국은 3일 밤과 4일 아침 사이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배의 바닥 3곳에 가로 55㎝, 세로 60㎝가량의...
중국 광둥성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한국인 남성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확진 환자의 상태가 다시 다소 악화했다고 1일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관영 <신화통신> 등은 “광둥성 후이저우시의 병원에 입원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이 남성의 상태가 31일 나빠졌다. 고열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
중국이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을 국가급 기록문헌 유산으로 승격시켰다. “중국 국가당안국(국립문서보관소)이 최근 ‘위안부-일본군 성노예 문서’를 국가급 기록문헌 유산으로 승격시켰다”며 “이 문서에는 1937년 12월부터 1938년 상반기까지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이 위안소를 운영한 사실이 기록돼 있다”고 <현대...
미국이 19일 현직 교수를 포함한 중국인 6명을 산업 스파이 혐의로 기소했다. 지난해 중국군 장교들을 같은 혐의로 기소한 지 1년만이다. 남중국해 인공섬 건설 문제를 두고 냉랭한 미-중 관계에 악재가 더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법무부가 장하오(36) 톈진대 교수와 같은 대학 동료 팡웨이(35) 교수를 ...